나보고 대체 누굴 찍으란 소리냐...

가장 강력하게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이를 위해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선거인단까지 등록하게끔 만들었던 유시민 의원, 9월 15일자로 후보 사퇴.
(기사보기 - 쿠키뉴스)

그 다음으로 지지하고 있었던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 당 대선후보 경선 결선투표에서 약 2천여 표 차이로 아쉽게 패배.
(기사보기- 경향신문)


남은 대안은?(...)


1.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 딴나라당 출신은 KIN
-정동영 : 이 인간만 아니었어도 17대 총선에서 적어도 10석은 더 챙겼다. 주무 장관으로서 뭔가 한 것도 없고 기껏해야 김정일과 사진 한 방 찍은 거밖에 더 있냐? 5년 전에는 꽤나 신선해 보이고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맘에 들었다만...
-이해찬 : 이 한 마디면 충분하다."하나만 잘 하면 대학 간다며?"


2. 한나라당
-이명박 : 뭘 따지냐? 경부운하가 있는데.


3. 민주노동당
-권영길 : 바보 NL의 논리에 쉽게 휘말릴까 두렵다. 아놔-_-


4. 중도통합민주당
-조순형 : 탄핵쿠데타 가담자. 용납 못하지.
-이인제 : 탄핵쿠데타 가담 경선불복 2차례 및 당적변동 8차례라는 화려한 정치이력. 너를 뽑느니 맹바기에게 표 준다.
-김민석 : 5년 전 맹바기에게 깨진 주제에... 그나마 능력도 없고.
-신국환 : 17대 들어서만 당적 옮긴 게 2번인가?(...)
-장상 : 아니 뭘 하시는지도 모르겠고 말이지(...)

5. 기타
-문국현 : 그나마 좀 나아보이긴 함-_-;; 하지만 지금 당장 오옿... 하면서 표주기는 왠지...
-김혁규, 강운태, 김원웅 등 우리당 사수파 : 의지는 좋지만 정은 안 감.
-허경영 : 허 총재님이나 당선시켜 드릴까...
-지만원 : 허 총재님보단 지 박사가 나을지도-_-;;


대체 나보고 투표를 하란 말이냐 하지 말란 말이냐... 마땅한 후보를 내주어야 투표를 하지-_-;;

by Ladenijoa | 2007/09/15 22:58 | 사회에 대한 관심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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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카린트세이 at 2007/09/15 23:04
요새는 그래서 그네꼬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해찬이 사실 괜찮아 보이는데... 저사람은 교육부 장관하면서 워낙 이미지를 깎아먹어서....
Commented by 향이 at 2007/09/15 23:21
제가 이해찬 1세대임에도 불구하고...
이해찬에게 표를 던질까 말까 매우 고민하게 만드는 후보명단입니다... [엉엉]
어쨌든 죽어도 경부운하는 반대라는거... =ㅅ=
Commented by -_-; at 2007/09/15 23:41
교사 친구들 / 교사 부모님 / 교사 누님을 가지고 있느 저조차도...

이해찬을 찍어야 하나 말아야하나 매우 고민하게 만드는 후보 명단입니다..

꺼이 꺼이..

앗싸리 문국혀니................(한숨나온다.)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7/09/16 00:12
허경영은 열우당 후보로 등록했잖습니까? 대통합당에서 경선 치러야 할 걸요....그러니 1번에 해당할 듯.
Commented by 행인1 at 2007/09/16 00:14
유엔에 신탁통치를 요청할까요? (진지)
Commented by 老姜君 at 2007/09/16 00:48
정말 이러고보니 찍을 사람이 없네요.....
Commented by 심재호 at 2007/09/16 11:25
저희 어머님도 심상정 후보. 사람은 좋은데 당이...(저도 동의하지만요.)
지금은 문국현 쪽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는 중.....
(파아아아..... 어찌됐건 정치가 완전 썩.... 크흑....)
Commented by _솔_ at 2007/09/16 13:02
1. 권 모 후보 : 바보NL의 논리에 휘둘린다기보다 이미 10여년 넘게 정파적 제휴관계에 있다는 게 정확합니다. 독자적 논지보다는 무난함과 대표성에 목매다보면 백그라운드에 점점 종속될 수 있을지도 모르긴 하지만...
2. 심 모 예비후보 (탈락) : 민주노동당 국회진출 이후 가장 인지도와 인기도를 올린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문제는... 만만치 않게 입장이 없다는 점이지만 '선점'과 '언론활용'의 정치력으로 급부상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이 특징적이죠. 그러니 비주류긴 하나 상당수 세력의 후원을 업는데 성공했다는...
3. 유 모 예비후보 (탈락) : 보건복지부 시절 업적들을 보면 눈 앞에 쓰나미가....
Commented by ViceRoy at 2007/09/16 13:20
모두 세일러문에게 힘을[뭣]
Commented by DarthSage at 2007/09/16 14:14
답은 허총재 뿐입니다 (...)
Commented by 개발부장 at 2007/09/16 21:17
진짜 답이 안나와요;; 솔직히 (가능성이 없더라도) 유시민씨를 찍으려고 했는데.
Commented by Ladenijoa at 2007/09/16 22:23
카린트세이 / 진짜 그네꼬히메가 딴날당 후보로 나왔으면 그네꼬히메를 찍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향이 / 정말 난감한 후보 명단이죠-__ 저 역시 경부운하는 절대 반대입니다.
-_-; / 오옿 주위에 교사분들이 많으시군요. 문국현... 좀 생각해 봐야죠.
슈타인호프 / 허총재님께서는 무려 우리당 사수를 주장하시며 통합에 불참하셨습니다.
행인1 / 그러나 유엔은 미국의 꼬봉. 부시 황제의 직접 통치는 좀(...)
老姜君 / 정말 없습니다-_-;;
심재호 / 문국현이나 좀 보고 결정해야죠. 나머지는 기대를 져버려야...
_솔_ / 권영길에 대해서는 NL의 리더라는 성격에서부터 PD이긴 한데 그 성향이 가장 낮아 NL이 지지한다는 등 의견이 엇갈리더군요. 분명한 건 NL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ViceRoy / 여긴 일본이 아닙..(...)
DarthSage / 허 총재님에게 몰표를 줄까요?
개발부장 / 저도 지금 허탈합니다 아놔 시민이 흉아...
Commented by _솔_ at 2007/09/17 01:24
그게... 그쪽 족보가 더럽게 복잡해서 그렇습니다. 특히 한국적 특성, 즉 '인맥' 및 '지역색'에 따라 거의 소규모 패거리로 움직이는 속성이 그바닥(...)의 수십년 묵은 해악입죠. 리더는 절대로 아닙니다. 기본적인 출신 속성이 그러하며 실제 활동해온 패거리가 그러합니다. 단지, 제휴와 후원을 통해 계속 연계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얼굴'로 보일 수 있으나 '리더'는 아닌겁니다. PD... 속칭 좌파라는 분석도 단순한 이분법에서 나오는 오류입니다. 실제 당내 세력다툼 혹은 사상투쟁 과정에서는 숫적 정치적 주류인 NL (정확히는 '주체사상파')과 나머지로 진영이 갈리기 때문에 이런 이분법이 나옵니다만... 실제는 장기적 혹은 단기적인 연대 관계에서부터, 단지 정치적 판단에 따른 그때그때의 갈아타기로 인해 꽤 복잡해집니다. 물론 크게 나누자면 이른바 NL을 비롯해 무슨무슨계열, 무슨무슨계열 등 몇 가지로 나눌 수 있고 이들도 다시 충분히 긴 기간 동안 양 진영(NL or non-NL) 중 하나로 포지션을 취하고 있으므로 대략적 구분은 가능하겠습니다만, 외부로 보이는 '현상'을 통해 '내부'를 판단하면 백발백중 판단미스를 범하는 함정이 있습니다.
사실 권 후보의 정체성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는 것 자체가... 격세지감이긴 합니다. 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어차피 '뻔한 바닥'에서만 지명도가 있고 관심이 있는 인물들이었기 때문에 '알만한 사람들'은 누구나 잘 알고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국회진출 이후 대중성을 획득하면서 여기에 혼란이 오게 되었고 갑론을박이 시작된 감이 있습니다. 물론... 국회로 진출한 이들 중 이 점을 이용해 이미지 메이킹과, 얼굴마담자리 알박기에 성공한 케이스도 있죠...

이 동네.... 깊이보려면 머리 터지는 것도 난감하지만,
그렇게 본질을 파헤쳐보려 하면.... 하면 할수록
한숨 나오는 게 더 난감합니다 -_-
Commented by 심재호 at 2007/09/19 05:40
세일러문이 정치에 뛰어들었다는 이야기를 아직 못 했군요. 이제 소멸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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