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02일
제 살 깍아먹는 한나라당
이방호 "차떼기의 진실을 밝혀라" 이회창측 "지금 전쟁하자는 거냐?"
이회창을 공격하기에 가장 좋은 소재는 차떼기 사건이다. 사실 다른 정당이라면 능히 차떼기를 소재로 이회창을 열심히 들들 볶을 수 있다. 그러나 이게 왠 걸?
공격한 건 다름아닌 한나라당의 당 사무총장인 이방호 의원이다. 한나라당의 당 사무총장이 예전 당 총재를 역임하고 두 번 역시 대권주자로 나선 당의 원로 중의 원로를 향해 도발을 감행했다. 집안싸움이다. 다른 것도 아니고 무려 차떼기를 물고 물어졌다. 차떼기를 물고 늘어지면 피해 입는 것은 바로 한나라당 자신이 아닌가?
혹 이방호가 당시 차떼기 및 이회창과 아무런 연관도 없는 초선의원이 아닐까... 하고 뒤져보았지만 왠걸? 2002년 5월까지 당 부총무에 16대 대선 한나라당 선거본부 산하 수산위원장 경력을 같고 있으시다. 아무리 선거본부에 형식상 만드는 위원회 자리가 많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위원장씩이나 역임하셨으면서 자신은 차떼기의 수혜가 없었다고 발뺌할 셈인가?
임인배의 결백은 입증되는 듯 싶지만...
한편 임인배의 지인에 의해 임인배, 김태환 두 의원이 성접대를 받았다는 사실은 동아의 소설로 귀결되는 듯 싶다.(사실 처음부터 성접대 주장한 건 동아 뿐이고 한겨레, 경향 등은 신중하게 접근했다.) 언론은 3차까지 갔다고 호들갑 떨지만 그냥 지방 내려와서 아는 사람하고 만나 술 마시는 것 정도는 봐줄 수 있겠지.
...라지만 그것도 아니네? 아놔, 알고보니 지인이 한국정보통신대학교 임원이다. 기사에서 교명 언급은 안 나왔지만 카이스트랑 통합 움직임 있는 학교야 한국에서 단 하나뿐이니까. 거기다 저 학교 국립이고 정통부에게 예산 타먹는 학교. 아무리 지인 관계라지만 임인배는 정보통신위 소속 의원. 어익후 그나마 성접대 사실은 부정할 수 있었지만 다른 부분에서 또 의혹받게 생기셨네? 그나마 성접대 의혹보다 훨씬 낫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
이재오 "반이명박 세력 좌시 않겠다" 파문에 박근혜 "오만의 극치"
한편, 이명박을 인정하지 않는 세력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발악하는 이재오를 향해 유승민 등 친박의원들이 포문을 열더니 경선패배 후 비교적 조용히 지내고 있던 박근혜가 분노하여 "오만의 극치"라 일갈하신다. 맹바기따위에게 대선후보 자리를 빼앗겨서 억울하실 터인데 이재오가 저렇게 염장까지 지르니 어찌 참으실 수 있으랴.
더군다나 이명박이 화합책이라고 제시한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권에 대해서도 "당연한 일인데 오히려 늦었다."며 전혀 만족하지 않으신다. 사실 만족할 리 없지. 아무리 달래줘도 시원찮을 판국에 이명박은 오히려 당 화합은 커녕 자신의 사당화에 주력했으니까. 이미 박사모는 지능적으로 이회창 지지에 들어가던데 가설이긴 하지만 이회창-박근혜 연합신당이 나온다면 보수진영도 분열되기 쉽상이다.
어째 한나라당은 다 이긴 밥상도 못 먹을 거 같다는 느낌이 팍팍 든다.
이회창을 공격하기에 가장 좋은 소재는 차떼기 사건이다. 사실 다른 정당이라면 능히 차떼기를 소재로 이회창을 열심히 들들 볶을 수 있다. 그러나 이게 왠 걸?
공격한 건 다름아닌 한나라당의 당 사무총장인 이방호 의원이다. 한나라당의 당 사무총장이 예전 당 총재를 역임하고 두 번 역시 대권주자로 나선 당의 원로 중의 원로를 향해 도발을 감행했다. 집안싸움이다. 다른 것도 아니고 무려 차떼기를 물고 물어졌다. 차떼기를 물고 늘어지면 피해 입는 것은 바로 한나라당 자신이 아닌가?
혹 이방호가 당시 차떼기 및 이회창과 아무런 연관도 없는 초선의원이 아닐까... 하고 뒤져보았지만 왠걸? 2002년 5월까지 당 부총무에 16대 대선 한나라당 선거본부 산하 수산위원장 경력을 같고 있으시다. 아무리 선거본부에 형식상 만드는 위원회 자리가 많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위원장씩이나 역임하셨으면서 자신은 차떼기의 수혜가 없었다고 발뺌할 셈인가?
임인배의 결백은 입증되는 듯 싶지만...
한편 임인배의 지인에 의해 임인배, 김태환 두 의원이 성접대를 받았다는 사실은 동아의 소설로 귀결되는 듯 싶다.(사실 처음부터 성접대 주장한 건 동아 뿐이고 한겨레, 경향 등은 신중하게 접근했다.) 언론은 3차까지 갔다고 호들갑 떨지만 그냥 지방 내려와서 아는 사람하고 만나 술 마시는 것 정도는 봐줄 수 있겠지.
...라지만 그것도 아니네? 아놔, 알고보니 지인이 한국정보통신대학교 임원이다. 기사에서 교명 언급은 안 나왔지만 카이스트랑 통합 움직임 있는 학교야 한국에서 단 하나뿐이니까. 거기다 저 학교 국립이고 정통부에게 예산 타먹는 학교. 아무리 지인 관계라지만 임인배는 정보통신위 소속 의원. 어익후 그나마 성접대 사실은 부정할 수 있었지만 다른 부분에서 또 의혹받게 생기셨네? 그나마 성접대 의혹보다 훨씬 낫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
이재오 "반이명박 세력 좌시 않겠다" 파문에 박근혜 "오만의 극치"
한편, 이명박을 인정하지 않는 세력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발악하는 이재오를 향해 유승민 등 친박의원들이 포문을 열더니 경선패배 후 비교적 조용히 지내고 있던 박근혜가 분노하여 "오만의 극치"라 일갈하신다. 맹바기따위에게 대선후보 자리를 빼앗겨서 억울하실 터인데 이재오가 저렇게 염장까지 지르니 어찌 참으실 수 있으랴.
더군다나 이명박이 화합책이라고 제시한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권에 대해서도 "당연한 일인데 오히려 늦었다."며 전혀 만족하지 않으신다. 사실 만족할 리 없지. 아무리 달래줘도 시원찮을 판국에 이명박은 오히려 당 화합은 커녕 자신의 사당화에 주력했으니까. 이미 박사모는 지능적으로 이회창 지지에 들어가던데 가설이긴 하지만 이회창-박근혜 연합신당이 나온다면 보수진영도 분열되기 쉽상이다.
어째 한나라당은 다 이긴 밥상도 못 먹을 거 같다는 느낌이 팍팍 든다.
# by | 2007/11/02 03:16 | 사회에 대한 관심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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