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22일
포가튼사가 엔딩 봤습니다.
포가튼사가 발매 당시 예약구입한 사촌형 CD 빌려서 플레이를 시작한 게 처음인데... 바야흐로 10년만에 엔딩 봤습니다.(먼산)
사실 말이 10년이지 그동안 포가튼사가의 시스템에 적응하기 어려웠던 점이라던가 던전 길찾기 때문에 좌절하거나 그랬던 것도 많아서 도중에 접었었는데 이번에는 던전 길찾기를 인터넷의 힘을 빌렸습니다.(...) 인터넷의 힘을 빌리니까 던전이 순식간에 공략되더군요. 인터넷 만세-_-;;
약 10일 전부터 플레이 시작해 플레이타임 22시간. 메이지 대신 시프메이지를 파티에 넣는 바람에 마지막 보스인 부사 잡을 때 기르아르칸의 지팡이를 사용하지 못해서 HP 9000인 녀석을 다섯이 번갈아며 때리며 약 40분 걸려서 이겼다는 노가다의 전설(...) 사전에 준비한 막대한 양의 포션을 동원하였음에도 시프메이지의 마법력이 금방 소모되서 마법 타격을 1천 정도밖에 못 주고 말았습니다. 다만 역시 포션의 힘으로 이쪽 체력이 달을 때마다 계속 채우는 덕분에 온갖 최상위급 마법을 보유한 부사의 마법공격이 MP 1000을 모두 소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그 다음부터는 MP 떨어진 양측의 무한 난타전(...)
이벤트 진행하면서 "남자 팔라딘 캐릭터를 파티에 넣을 것을!" 하며 땅을 치며 후회하고-아스카리아 이벤트- 무진장 놀고 있다가 플레이타임 18시간 째에야 미스릴 구하러 간 덕분에 붉은용의 광산 입구에서 번번히 자동적으로 쫓겨나고, 온갖 잡다한 이벤트들만 하고 돌아다니다가 용하고 싸우니 레벨이 워낙 높아서 건딜글래스의 수룡, 흑룡 쟈마이그 등등이 약간 어려운 적으로밖에 안 보이고, 포가튼스워드 주문한 거 받아내느냐고 며칠동안 여관에서 잠만 자고(...)
물론 가장 개그인건 파티원을 이미 여섯 명을 채운 상태라 도박 이벤트, 프리스크 이벤트, 흑룡 이벤트 등 파티원이 새로이 들어오는 이벤트들을 보기 위해 뒤늦게 헤르겔라 포션 이벤트 처음만 진행해서 일행 한 명 버려두고 돌아다니다 보니 인질로 잡혀있던 나이트 캐릭이 도망가 있던 것입니다만(...)
98년 3월호였나... 게임피아에서 시대에 뒤떨어진 2D 그래픽에 온갖 버그 투성이라며, 무려 당시 나온 일본의 용기전승2와 비교를 했는데 지금 기준으로도 포가튼사가의 2D 그래픽은 매우 깔금해 보이고 만족스럽습니다. 버그가 많은 거야 사실이긴 하지만서도-_-;; BGM도 만족스럽고 무엇보다 일본식 RPG 시스템이면서도 유럽식 프리파티 시스템 도입에 높은 자유도를 부여한 건 훌륭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메인 스토리도 고전적이긴 하지만 나름 괜찮았고... 곳곳에 쏟아지는 제작진의 개그성은 정말 탁월하기 그지 없습니다.
여하간 오래간만에 RPG게임을 해서 엔딩을 봤군요. 다음번엔 무엇을 도전할까요? 창세기전 외전이나 3? 아니면 강철제국?
사실 말이 10년이지 그동안 포가튼사가의 시스템에 적응하기 어려웠던 점이라던가 던전 길찾기 때문에 좌절하거나 그랬던 것도 많아서 도중에 접었었는데 이번에는 던전 길찾기를 인터넷의 힘을 빌렸습니다.(...) 인터넷의 힘을 빌리니까 던전이 순식간에 공략되더군요. 인터넷 만세-_-;;
약 10일 전부터 플레이 시작해 플레이타임 22시간. 메이지 대신 시프메이지를 파티에 넣는 바람에 마지막 보스인 부사 잡을 때 기르아르칸의 지팡이를 사용하지 못해서 HP 9000인 녀석을 다섯이 번갈아며 때리며 약 40분 걸려서 이겼다는 노가다의 전설(...) 사전에 준비한 막대한 양의 포션을 동원하였음에도 시프메이지의 마법력이 금방 소모되서 마법 타격을 1천 정도밖에 못 주고 말았습니다. 다만 역시 포션의 힘으로 이쪽 체력이 달을 때마다 계속 채우는 덕분에 온갖 최상위급 마법을 보유한 부사의 마법공격이 MP 1000을 모두 소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그 다음부터는 MP 떨어진 양측의 무한 난타전(...)
이벤트 진행하면서 "남자 팔라딘 캐릭터를 파티에 넣을 것을!" 하며 땅을 치며 후회하고-아스카리아 이벤트- 무진장 놀고 있다가 플레이타임 18시간 째에야 미스릴 구하러 간 덕분에 붉은용의 광산 입구에서 번번히 자동적으로 쫓겨나고, 온갖 잡다한 이벤트들만 하고 돌아다니다가 용하고 싸우니 레벨이 워낙 높아서 건딜글래스의 수룡, 흑룡 쟈마이그 등등이 약간 어려운 적으로밖에 안 보이고, 포가튼스워드 주문한 거 받아내느냐고 며칠동안 여관에서 잠만 자고(...)
물론 가장 개그인건 파티원을 이미 여섯 명을 채운 상태라 도박 이벤트, 프리스크 이벤트, 흑룡 이벤트 등 파티원이 새로이 들어오는 이벤트들을 보기 위해 뒤늦게 헤르겔라 포션 이벤트 처음만 진행해서 일행 한 명 버려두고 돌아다니다 보니 인질로 잡혀있던 나이트 캐릭이 도망가 있던 것입니다만(...)
98년 3월호였나... 게임피아에서 시대에 뒤떨어진 2D 그래픽에 온갖 버그 투성이라며, 무려 당시 나온 일본의 용기전승2와 비교를 했는데 지금 기준으로도 포가튼사가의 2D 그래픽은 매우 깔금해 보이고 만족스럽습니다. 버그가 많은 거야 사실이긴 하지만서도-_-;; BGM도 만족스럽고 무엇보다 일본식 RPG 시스템이면서도 유럽식 프리파티 시스템 도입에 높은 자유도를 부여한 건 훌륭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메인 스토리도 고전적이긴 하지만 나름 괜찮았고... 곳곳에 쏟아지는 제작진의 개그성은 정말 탁월하기 그지 없습니다.
여하간 오래간만에 RPG게임을 해서 엔딩을 봤군요. 다음번엔 무엇을 도전할까요? 창세기전 외전이나 3? 아니면 강철제국?
# by | 2007/11/22 13:53 | 게임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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