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25일
러시아의 최근 행보
1. 러시아가 좋아하는 겨울이 돌아오다 가즈프롬 "천연가스 가격 올려야" - 조선일보
몇 년 전에 평균 100달러 정도-동맹국 공급가는 50달러선- 하던 천연가스 가격이 어느 새 평균 250달러로 치솟았군요.(...) 그걸로 모자라 이제 400달러로 올리신답니다. 안 그래도 기후변화 때문에 유럽의 겨울이 쌀쌀하다던데...(...) 석유값이 올랐으니 대체재인 천연가스 가격이 올라가는 것 또한 당연한 자본주의 시장원리인데... 과거 공산주의 모국이었던 소련의 후신 러시아가 이런 자본주의 시장원리를 이용해서 자본주의의 발생지 서유럽을 엿먹이고 있으니 역시 인생사 새옹지마입니다.-ㅅ-
그나저나 1812년에는 나폴레옹 잡느냐 겨울을 기다리고 1941년에는 겨울 덕분에 약간이나마 모스크바를 지켜내는 데 보탬이 되었는데 역시 겨울은 러시아의 친구인 겁니까?
2. 본격적인 야당 탄압 러시아 야당후보 자택 앞에서 피격 - 뉴시스 / 러 경찰, 대통령 후보 포함한 야당인사 대거 검거 - 뉴시스 , 체포된 야당 후보에게는 금고 5일형 - 뉴시스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온 지금 러시아에서는 백주대낮게 대통령 후보가 총격을 당하는, 50년대 한국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벌어지고, 사전에 신고 안 하고 가두시위 벌였다는 이유만으로 야당 대선후보와 당 지도부 인사들을 두들겨패서 체포하더니 금고 5일형을 때리셨습니다. 선거날이 12월 2일인데 금고 5일형이면 선거유세 하지 말란 소리죠.(...) 참고로 총격당한 후보가 속한 당은 7% 득표를 하지 못하면 원내 진출이 불가능한 러시아 선거법상 원내 진출이 99% 불가능한 군소정당입니다.(...)
안 그래도 푸틴 이래 러시아의 경제력은 (석유와 가스 때문에) 크게 회복되었고 손상된 국제 외교무대에서의 정치적 위상 또한 (부시 삽질의 틈을 타) 매우 드높아졌습니다. 때문에 국내 지지율도 푸틴 및 여당에 대한 지지율이 50%는 넘어가고 있는데 대체... 아예 지지율 99.9%라도 먹을 생각인가(...)
3. 사우디, 너마저 사우디 왕세제, 모스크바 방문 - 뉴시스
아아 부시제가 얼마나 삽질을 쳐했으면 부시家의 영원한 친구 사우디 왕가의 차기왕위계승권자이며 40년 넘게 국방장관 해먹고 있는 실권자가 짜르를 배알하러 춥디 추운 모스크바까지 갔겠습니까?
덤, 최근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하기를 사우디가 T90S 전차와 Mig35를 사들이기로 했답니다. 원래 사우디는 미국의 동맹국이라 미국제 무기를 씁니다.(...) 사우디가 갑자기 친미에서 친러로 급작스런 노선 전환을 하려는 건 아닌 듯 싶고 분명한 건 사우디-러시아 거리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건데...
사우디는 세계 최대 산유국이고 러시아는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량 모두 세계 5위권 이내에 유럽에 대한 시장영향이 가장 큰 나라입니다. 둘이 합쳐 석유값 200달러도 받아먹겠단 심산? 아니면 대체 뭐지?
몇 년 전에 평균 100달러 정도-동맹국 공급가는 50달러선- 하던 천연가스 가격이 어느 새 평균 250달러로 치솟았군요.(...) 그걸로 모자라 이제 400달러로 올리신답니다. 안 그래도 기후변화 때문에 유럽의 겨울이 쌀쌀하다던데...(...) 석유값이 올랐으니 대체재인 천연가스 가격이 올라가는 것 또한 당연한 자본주의 시장원리인데... 과거 공산주의 모국이었던 소련의 후신 러시아가 이런 자본주의 시장원리를 이용해서 자본주의의 발생지 서유럽을 엿먹이고 있으니 역시 인생사 새옹지마입니다.-ㅅ-
그나저나 1812년에는 나폴레옹 잡느냐 겨울을 기다리고 1941년에는 겨울 덕분에 약간이나마 모스크바를 지켜내는 데 보탬이 되었는데 역시 겨울은 러시아의 친구인 겁니까?
2. 본격적인 야당 탄압 러시아 야당후보 자택 앞에서 피격 - 뉴시스 / 러 경찰, 대통령 후보 포함한 야당인사 대거 검거 - 뉴시스 , 체포된 야당 후보에게는 금고 5일형 - 뉴시스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온 지금 러시아에서는 백주대낮게 대통령 후보가 총격을 당하는, 50년대 한국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벌어지고, 사전에 신고 안 하고 가두시위 벌였다는 이유만으로 야당 대선후보와 당 지도부 인사들을 두들겨패서 체포하더니 금고 5일형을 때리셨습니다. 선거날이 12월 2일인데 금고 5일형이면 선거유세 하지 말란 소리죠.(...) 참고로 총격당한 후보가 속한 당은 7% 득표를 하지 못하면 원내 진출이 불가능한 러시아 선거법상 원내 진출이 99% 불가능한 군소정당입니다.(...)
안 그래도 푸틴 이래 러시아의 경제력은 (석유와 가스 때문에) 크게 회복되었고 손상된 국제 외교무대에서의 정치적 위상 또한 (부시 삽질의 틈을 타) 매우 드높아졌습니다. 때문에 국내 지지율도 푸틴 및 여당에 대한 지지율이 50%는 넘어가고 있는데 대체... 아예 지지율 99.9%라도 먹을 생각인가(...)
3. 사우디, 너마저 사우디 왕세제, 모스크바 방문 - 뉴시스
아아 부시제가 얼마나 삽질을 쳐했으면 부시家의 영원한 친구 사우디 왕가의 차기왕위계승권자이며 40년 넘게 국방장관 해먹고 있는 실권자가 짜르를 배알하러 춥디 추운 모스크바까지 갔겠습니까?
덤, 최근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하기를 사우디가 T90S 전차와 Mig35를 사들이기로 했답니다. 원래 사우디는 미국의 동맹국이라 미국제 무기를 씁니다.(...) 사우디가 갑자기 친미에서 친러로 급작스런 노선 전환을 하려는 건 아닌 듯 싶고 분명한 건 사우디-러시아 거리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건데...
사우디는 세계 최대 산유국이고 러시아는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량 모두 세계 5위권 이내에 유럽에 대한 시장영향이 가장 큰 나라입니다. 둘이 합쳐 석유값 200달러도 받아먹겠단 심산? 아니면 대체 뭐지?
# by | 2007/11/25 19:12 | 세계에 대한 관심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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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린스 / 가스관을 통해 서유럽으로 전달되는 러시아 및 투르크메니스탄의 천연가스가 결국 유럽에 대한 러시아, 그리고 푸틴의 영향력인 셈이죠.
현재 서유럽으로 가는 가스관 루트에 있는 일부 국가와 러시아의 마찰만 생겨도 언제든지 차단될 수 있고 러시아는 서유럽에게 "난 너희에게 감정 없는데 우크라이나가 말이지..." 하면서 변명을 하는 현실입니다-ㅅ-
あさぎり / 무섭죠(...)
행인1 / T90S MBT 150대와 Mig35 전투기, Mi7 헬기까지(...)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