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12일
08 푸짜르 폭격기 놀이 Part 2
Tu95 폭격기 니미츠 접근, 호넷이 요격 - 국민일보
위 기사의 원문 보도 - AP통신
A U.S. military official says that one Russian Tupolev 95 flew directly over the aircraft carrier USS Nimitz twice, at a low altitude of about 2,000 feet, while another bomber circled about 58 miles out. The official was speaking on condition of anonymity because the reports on the flights were classified as secret.
(중략)
U.S. officials tracked and monitored the bombers as two flew south along the Japanese coast, and two others flew farther east, coming closer to the Nimitz and the guided missile cruiser USS Princeton.
As the bombers got about 500 miles out from the U.S. ships, four F/A-18 fighters were launched from the Nimitz, the official said. The fighters intercepted the Russian bombers about 50 miles south of the Nimitz.
At least two U.S. F/A-18 Hornets trailed the bomber as it came in low over the Nimitz twice, while one or two of the other U.S. fighters followed the second bomber as it circled.
...푸짜르, 도쿄에 보낸 폭격기는 훼이크였던가 (...) 오오 푸짜르 오오 (...)
대략적인 전말을 살펴보자면 2월 9일 오전에 이륙한 Tu95 베어는 총 4기였고 이 중 2기가 도쿄를 강습했으며, 다른 2기가 서태평양상에 전개한 니미츠 전단을 강습했군요. 우왕좌왕하며 F15J 22기를 쏟아보내며 당황한 항공자위대와 달리 니미츠 전단은 폭격기의 접근을 사전에 파악했고 호위 임무 중인 이지스 순양함 프린스턴이 추적하면서 함재기를 출격시킨 뒤 요격하는 것으로 대응하여 러시아 폭격기가 퇴각했다...입니다.
니미츠 전단의 Tu95 탐지는 약 500마일 거리에서 이루어졌습니다.-항모 탑재 E2C 호크아이가 탐지했을 듯 싶군요.- 이후 이지스 순양함 프린스턴이 추적에 가담했으며-어쩌면 프린스턴이 먼저 포착했을 수도 있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서...- 이후 Tu95는 니미츠와 불과 50마일 거리까지 접근했었고 대응을 위해 출격시킨 F/A18 편대가 이를 차단하는 것으로 완료됩니다.
(하지만 50마일... 너무 가까이 접근을 허용한 게 아닌가 싶은데...)
니미츠 전단의 위치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폭격기를 내보낸 러시아도 대단하고-설마 우연히 날아가다 니미츠 전단하고 부딪힌 건 아니겠죠.- 그걸 사전에 조기 탐지해 장기간 추적하면서 확실하게 요격 대응한 미 해군의 저력도 대단합니다. 도쿄 앞바다에 폭격기가 뜨자 우왕 ㅋ 쌍 ㅋ 하며 닥치는 대로 동원 가능한 모든 기체를 날리던 일본 항공자위대는 안습. 1호위대군의 이지스함 기리시마도 있을 텐데... (...)
여하간 9일의 러시아 폭격기 비행을 보며 러시아의 도쿄 앞바다 강습 목적이 무엇인지 의아스러워 했는데 이제 좀 이해가 가는 듯 싶군요. 가용할 수 있는 폭격기로 동시에 여러 목표를 타격할 수 있음이 입증되었고 아울러 도쿄 방면은 미 해군의 첩보망을 일본 쪽으로 돌리고 니미츠 전단을 기습하기 위한 훼이크일 가능성도 무시 못하겠습니다. 물론 제 추측이 정답일 보장은 없습니다만.
p.s : 미국과 러시아과 서로 캐수급 능력을 보여주며 신경전을 펼치는 동안 자위대는 대체 뭘하고 있었나? (...)
# by | 2008/02/12 20:24 | Military | 트랙백(1) | 핑백(1)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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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푸짜르 폭격기 놀이 Part 2를 통해 일본 도쿄앞바다와 서태평양의 니미츠 전단을 전격 강습해 일본 자위대를 경악시키고 미 해군을 도발했던 러시아 폭격기가 또 출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의 기사)지난 달의 니미츠 전단 1차 강습에 이어 이번 2차 강습의 목표 또한 니미츠 전단이었습니다.Russian bomber came within three to five nautical miles and flew 2,000 feet (610 meters......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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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공 안에서 남하한거면 그냥 나가 죽어야 하지만요]
50마일이 조금 아슬아슬하긴 한데.. 자국 or 동맹국 영공을 침범한게 아닌 상태라서 대응을 자제중인게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미국 : 가라 이지스!
일본 : F-15J러쉬ㄱㄱ
한국 : (인터넷으로 옆나라 뉴스를 받아본다)
니미츠 전단 입장에서는 베어가 오락가락한다는 요즘 분위기를 감안하면 당연히 대비해야하는건데...
지못미 항자대(...)
あさぎり / 도쿄에서 남쪽 650km라는 의미지, 이지스함에서 650km란 뜻은 아니니까요. 기리시마는 보다 더 남쪽에서 작전 중이었을 수도 있고... 어쩌면 항구에 정박 중이었을 수도 있습니다만.
BigTrain / 예 저도 상당히 의아스러웠는데 아무래도 일본의 방공망은 그다지 충실하지 못한게 아닐까 싶습니다.-ㅅ-
라피에사쥬 / 하긴 전시라면 가차없이 그 이전에 요격했겠죠.
로리 / 겉보이는 전력과 이를 실제 운용하는 능력의 차이...일 수도 있고 일본의 영토-영해, 영공 포함-가 상당히 넓은 탓도 있습니다.
커피프린스 / 옆나라에서 받아보는 기사마저도 오역하곤 합니다-ㅅ-
행인1 / 안 죽었죠.(...)
우동특대-하이츄 / 우왕ㅋ굳ㅋ
게온후이 / 불쌍한 항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