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06일
중국의 철도 네팔 연장 계획
중국, 네팔-티베트 철도 연결공사 개시 - 4월26일 뉴스타운
지난 총선에서 마오이스트 공산당이 네팔 의회당 및 마르크스 레닌주의 공산당 등 경쟁당파세력을 압도하는 확실한 승리를 거두면서 일개 반군 세력이었던 마오이스트 공산당이 정권을 장악했다. 히말라야 산맥의 소국 네팔은 전통적인 인도 세력권이었으나 이번 일을 계기로 중국이 인도-그리고 네팔 마오이스트 공산당을 테러단체로 규정하고 있는 미국과, ML주의 공산당과 간접적 연계가 되어 있는 걸로 보이는 러시아-에게 일단 승리를 거둔 셈이다.
(개인적으로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래 중국의 대외공작 중 사실상 유일무이한 성공사례가 아닐까 싶기도 한다. 그 유명한 전설적인 인도네시아 사건-KGB가 죄 준비해놓은 상황에서 괜히 끼어들어 말아먹었음-부터 시작해서 중국의 대외공작은 그다지 좋은 성과를 거둔 적이 없다.)
그런데 욕심이 지나치다고 해야 할까? 네팔까지 티베트 철도를 연장하겠다니? 칭짱철도를 연장하겠다는 말 같은데 그 험하디 험한 히말라야 산맥에 무슨 수로 철도를 연장하겠다는 말인가? 개인적으로는 네팔까지 철도를 연장하는 게, 대운하 공사보다 더 어려우지 않을까 싶다.(효용성은 물론 네팔 철도 쪽이 더 높지만)
과연 근성의 중화인민공화국은 이 난관을 어떻게 돌파할 수 있을 것인가? 이정도 난공사라면 마오 대인배가 돌아오시지 않는 이상 매우 어려울 듯 싶은데.
# by | 2008/05/06 12:36 | 세계에 대한 관심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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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호 / 50년대 KGB가 인도네시아에 공산화를 위한 공작을 진행했는데 중국이 괜히 개입했다 말아먹었다는 전설적인 사건입니다.(...)
STX™ / 차라리 대운하 공사가 쉽다니까요?
심재호// 근데 미국도 뭐.... 오죽하면 '맥심'이 깔 정도니.[먼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