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놀러갔다 왔습니다. 일상생활

1. 간만에 공주의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오래간만에 친구들 얼굴도 좀 보고... ROTC인 애들이라 내년에 복학하면 앞으로 얼굴보기 힘들어지거든요.

2. 늘 저녁은 닭갈비 : 진짜 공주대 주변에 싸고 양 많게 먹을 데가 없어서 친구들끼리 늘 똑같은 어느 닭갈비집을 갑니다. 너무 자주 가서 이번에는 닭갈비 말고 다른 거 먹자... 하고 돌아다니다가 결국 그 집 또 갔습니다-_-;;; 정말 공주대에서 밥 먹을 데가 너무너무 없습니다.

3. 밤샘 1차 2차 3차 : 생전 처음으로 3차라는 것까지 달려보았습니다. 1차는 맥주, 2차는 소주, 3차도 소주. 진짜 제 주량 많이 늘어났더군요. 혼자서 맥주 900cc에 소주 1.5병... 물론 오래 살고 보려면 술은 멀리 하는 게 좋긴 한데, 평소에는 전혀 안 마시는 데다가, 술 먹으면서도 연신 안주를 집어먹었으니 그나마 안심(퍽)

4. ...3차에서 저도 그렇고 친구도 그렇고 서로 피곤해서 도중에 나왔습니다...만 돼지 두루치기가 절반이나 남아 있었어요!! 어흑 아까운 거 ㅠ.ㅠ

5. 친구가 쓰는 4인1실 기숙사에서 마침 자리 빈 침대 하나 차지하고 정오까지 그대로 뻗었습니다-_-;; 일어나서 집에 가려고보니, 젠장 MP3을 분실했습니다 orz. 거기다가 무려 비까지 내리네요? 현금이 부족해서 마침 통장에 들어온 돈 뽑아서 그걸로 우산 샀습니다. 엉엉, 그 돈으로 코난 극장판 6기 DVD 지르려고 했다고요;;

6. 어쟀든 그래서 집에 와서... 비몽사몽 서너 시간 있다가 뒤늦게 포스팅의 책임감을 느끼고 새 연재물의 첫 포스팅을 올렸는데 생각해보니 어제부터 왜 잠수탔는지 말을 안 했더군요-_-;; 그래서 이렇게 급조합니다. 지금은 그래도 많이 나아졌는데, 약간 제정신이 아니긴 하군요 orz

덧글

  • 저거노트 2008/10/22 23:06 # 답글

    뭐, 공주에서는 그냥 편의점이나 가는 것밖에는.. PC방만 해도 1시간에 1200원이고 말입니다. 다른 지역은 500원 하는데도 있고 그런데.. 그리고 도서관도 좀... 아니, 공주대학교 자료도서관은 그나마 나은 편이긴 합니다만 산으로 올라가는 공주도서관 보면 한숨만 나오더군요. 웅진도서관도 사정은 별 다를 바 없고 말이죠.

    그리고 도서관 희망도서신청을 했는데 뭔 놈의 책이 오기까지 한 달이 걸리니..
  • Ladenijoa 2008/10/23 13:14 #

    공주가 참 놀기는 안 좋죠. 노래방 시간당 15,000원의 압빡-_-;;

    차라리 유성으로 나와서 노는게 속 편합니다.
  • 레인 2008/10/23 11:50 # 답글

    안습(...)
  • Ladenijoa 2008/10/23 13:15 #

    안습도 아니고 안쓰입니다. 안구에 쓰나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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