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1학년 마지막 사회시험

형제의 대화에서 셀프 트랙백

지난 포스팅에서 동생이 시험범위 잘못 아는 바람에 제가 챙겨주지 못한 부분은 아주 처참하게 몰살당했다고 적은 적이 있습니다만 시험지를 직접 보지 못해 어느정도인지 확인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동생이 시험지를 바쳐서 바로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 다음 보기에서 설명하는 나라는?
*게르만족 *2차대전을 일으킴 *루르 공업지대
: 프랑스

: 다음 보기에서 설명하는 나라는?
*로마 문명 *나폴리, 베네치아, 제노바 등의 도시 *지중해성 기후
: 그리스

: 앵글로 아메리카와 라틴 아메리카의 지리적 경계선은?
: 로키 산맥

: 다음 보기 중 미국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걸 고르시오.
: 미국 서남부 해안에는 첨단산업이 발달해 있다.

: (주관식) 지도에서 A 위치에 있는 바다의 이름을 적으시오.
(유럽지도가 주어져 있고,
아일랜드와 스페인 사이에 A가 적혀져 있다.)
:
지중해

...시험지를 본 후의 소감은 다음 짤방으로 대체하겠습니다.
과연 동생의 운명은? (...)

by Ladenijoa | 2008/12/10 18:59 | 일상생활 | 트랙백(2) | 덧글(43)

트랙백 주소 : http://ladenijoa.egloos.com/tb/4008377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漁夫의 이것저것; Ju.. at 2008/12/11 17:09

제목 : 고전적인 오답
동생의 1학년 마지막 사회시험(Ladenijoa님)을 트랙백. 리플 중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08/12/10 21:25 중학교 때 사회시간에 실제로 있었던 일. 문제의 정답은 '간도'(만주의 간도 말이죠). 성적이 바닥에 가까운 학생 1의 답 : 간토 (일본의 간토(관동) 공업지대에 대한 설명을 들었던 기억이 났었던 모양입니다.) 그 학생을 커닝한 학생 2의 답 : 간통 ^^;;; 사회 선생님의 반응......more

Tracked from 제목 없음 in 계원필경 at 2008/12/12 02:03

제목 : 예전 학교에서 치뤘던 세계사 시험 중 가장 병맛 쩌..
동생의 1학년 마지막 사회시험라뎅님 글보고 예전 생각 떠올라서 적어봅니다.-----------------------------------------------------------------------------문제 : 러시아에서 믿는 종교로 동방정교라고도 불리는 것은?정답 : 그리스정교 (그 당시 중학교 교과서에는 그리스 정교 밖에 안 적혀있었음)그런데 저는 러시아 정교 라고 적었습니다. (오히려 이쪽이 더 맞을지도 모르고 말이죠...)그런데......more

Commented by IEATTA at 2008/12/10 19:06
................. 오늘은 동생에게 아마겟돈이 닥쳤군여.
Commented by Ladenijoa at 2008/12/10 21:44
우주를 느꼈을 거라능
Commented by Hadrianius at 2008/12/10 19:06
짤방 적절하네욘

그저 신에게 동생을 맡길 뿐..
Commented by Ladenijoa at 2008/12/10 21:44
신이라뇨, 제게 맡겨야죠 ㅋㅋ
Commented by 정호찬 at 2008/12/10 19:10
나: (나폴레옹 위스키병 들고) 나폴레옹이 어디 사람이야?


막내 동생: (3초간 머뭇대다) 프랑스!




다 그런 겨.
Commented by Ladenijoa at 2008/12/10 21:45
그래도 저건 너무하지 않습니까!
Commented by 계원필경 at 2008/12/10 19:20
그런데 문제는... '일반인'들 曰 : "저딴 거 몰라도 잘 먹고 살어"(...) -> 뭐 중학생이라면 아직은... 아직은 괜찮습니다. 토닥토닥(...)
Commented by Ladenijoa at 2008/12/10 21:46
뭐 아직은 괜찮죠...지만 평균화 지역에서 내신이 고입을 결정하는 문제라;;
Commented by Ya펭귄 at 2008/12/10 19:22
*게르만족 *2차대전을 일으킴 *루르 공업지대
답 : 게르만족과 친하고 2차대전을 일으켰으며, 천황폐하께옵서 루르공업지대를 직접 시찰하셨던 일본.


미국 서남부해안에 발달한 것은?
답:야동산업....


문 : 앵글로 아메리카와 라틴 아메리카의 지리적 경계선은?
답 : 앵글로네집 뒷마당으로 가는 문.


Commented by Ladenijoa at 2008/12/10 21:46
과연 그런 새로운 해석이 가능했었군요-ㅅ-
Commented by deokbusin at 2008/12/10 19:22
동생분이 중학교 1학년생이시라니 다행(?)입니다. 아직 개선의 가능성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고등학교 1학년생이 저런 답안을 쓰면 난리도 보통 난리가 아니지만...
Commented by Ladenijoa at 2008/12/10 21:46
고등학생이었으면 제 동생 잡아팼;;
Commented by 단순한생각 at 2008/12/10 19:44
오늘도 대전에는 피바람이 불고오~
Commented by Ladenijoa at 2008/12/10 21:47
에이 피바람이라니, 라뎅은 평화를 사랑한다능
Commented by highenough at 2008/12/10 19:58
ㅎ.. 화.. 화이팅입니다!! 아직 어리니까요!! 크흙
Commented by Ladenijoa at 2008/12/10 21:47
예 아직 개선의 시간이 남아있다보니;
Commented by 저거노트 at 2008/12/10 20:18
로마 문명에 나폴리, 베네치아까지 있는데 답이 그리스라니...-_-;;
그리고 앵글로 아메리카와 라틴 아메리카의 지리적 경계선이 로키 산맥??!!!
그리고 프랑스가 2차 대전을 일으켰다니;;;;;

동생분이 사회에 상당히 약하신가 봅니다.
Commented by Ladenijoa at 2008/12/10 21:49
예 진짜 매우 약하더군요-ㅅ-
Commented by 월광토끼 at 2008/12/10 20:59
-_-
중딩 시절 다른건 몰라도 사회만은 책 한번 안보고 90점 이상 받던 생각이...
Commented by Ladenijoa at 2008/12/10 21:49
저는 정말 사회가 쉬웠어요 그런데 동생은 반대-ㅅ-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08/12/10 21:25
중학교 때 사회시간에 실제로 있었던 일.
문제의 정답은 '간도'(만주의 간도 말이죠).
성적이 바닥에 가까운 학생 1의 답 : 간토 (일본의 간토(관동) 공업지대에 대한 설명을 들었던 기억이 났었던 모양입니다.)
그 학생을 커닝한 학생 2의 답 : 간통 ^^;;;
사회 선생님의 반응은 상상에 맡기렵니다.
Commented by 나아가는자 at 2008/12/10 21:30
간통...쩌네요. ㄷㄷ
Commented by Ladenijoa at 2008/12/10 21:49
....간도 -> 간토 -> 간통;;;;;

뿜었습니다 ㄷㄷㄷ
Commented by 곤충 at 2008/12/10 21:44
.....
세상 별거 있나요.... 문과가 만만하죠...orz
Commented by Ladenijoa at 2008/12/11 15:26
만만할리가(...)
Commented by 레인 at 2008/12/10 21:52
아..아직 희망은 있는겁니다;;
Commented by Ladenijoa at 2008/12/11 15:26
아직 중1이니 다행이죠-ㅅ-
Commented by 미류나무 at 2008/12/10 21:55
다른 이야기지만

형님은 군대에 다녀오고 복학생인듯 한데
동생은 아직 중1이라.....

부모님께서 대단하시군요 ^^
Commented by Ladenijoa at 2008/12/11 15:26
나이차가 꽤 되죠. 늦동이입니다. 이래저래 사연이 있는(응?)
Commented by DMaster at 2008/12/10 23:06
좋은 치료법이 있죠....

대항해시대를 하면은 저런 문제따위는....
Commented by Ladenijoa at 2008/12/11 15:27
제 동생은 고전게임을 안 하고 초딩게임 메이플이나 하지 말입니다-ㅅ-
Commented by 이네스 at 2008/12/11 03:44
꿈도 희망도 없어.. ㅠㅠ
Commented by Ladenijoa at 2008/12/11 15:27
흑흑....
Commented by ㄷㄷㄷ at 2008/12/11 09:11
저런건 재밌는 초등학생용 만화책이면 한방에 해결됨
Commented by Ladenijoa at 2008/12/11 15:27
요즘은 그런 만화책도 안 보이더라구요
Commented by 소시민 at 2008/12/11 10:40
전 중학교 6차교육과정 마지막 세대여서 유럽과 아메리카 지리는 2학년 때

배웠는데 7차부터는 1학년 때 배우나 보네요.
Commented by Ladenijoa at 2008/12/11 15:28
저도 중학교까지는 6차교육과정이라 중학교 7차의 내용은 몰랐는데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Commented by 윙후사르 at 2008/12/11 12:18
중딩이니 다행이고.... 일단 집안에는 지옥이 펼쳐지겠군요.
Commented by Ladenijoa at 2008/12/11 15:28
지옥이라뇨, 건전한 대화(퍽)
Commented by 페이토 at 2008/12/11 23:49
생각나는 일화가 있어 트랙백해갑니다 :)
Commented by Ladenijoa at 2008/12/12 14:07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날아라슝 at 2008/12/16 17:16
동생분깨서는 .............
1.프랑스의 뜨뜨미지근한 대응이 독일로 하여금 전쟁을 도발하게끔 유도한 측면도 있으니 그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는 해석을 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2.이탈리아 반도의 모든 도시가 그리스를 때어놓고 어찌 문화를 논할수 있으냐는 문제 제깁니다.
3.4.5번은 저도 모릅니다. ㅠㅠ
Commented by Cuchulainn at 2008/12/24 12:20
1. 독일일테죠?
2. 이탈리아... 역시 누구나 아는걸테고
3. 리오 그란데 / 리오 브라보 강이군요.
4. 서남부 해안의 첨단 산업... 그게 실리콘 밸리일텐데 oTL 저걸 틀린거라고 짚으셨다니...
5. 아일랜드와 스페인 사이면 참 애매하군요. 스페인 바로 위쪽이면 비스케이 만일텐데, 북대서양이라고 해주기도 좀 그렇고.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