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지의 올해의 인물 (10) 2003 ~ 2008년 <완결> History

TIME지의 올해의 인물 (1) 1927 ~ 1936년 (2008. 10. 22)
TIME지의 올해의 인물 (2) 1937 ~ 1946년 (2008. 10. 24)
TIME지의 올해의 인물 (3) 1947 ~ 1956년 (2008. 10. 27)
TIME지의 올해의 인물 (4) 1957 ~ 1966년 (2008. 11. 2)
TIME지의 올해의 인물 (5) 1967 ~ 1976년 (2008. 11. 9)
TIME지의 올해의 인물 (6) 1977 ~ 1986년 (2008. 11. 17)
TIME지의 올해의 인물 (7) 1987 ~ 1991년 (2008. 11. 23)
TIME지의 올해의 인물 (8) 1992 ~ 1996년 (2008. 11. 30)
TIME지의 올해의 인물 (9) 1997 ~ 2002년 (2008. 12. 6)

에 이어지는 연재 포스팅입니다.

한국 시각으로 2008년 12월 17일 밤 10시경 타임지에서 2008년 올해의 인물로 버럭 후세인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선정했음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2008년 올해의 인물 발표만을 기다리며 올해의 인물 마지막 편 연재를 늦추고 있던 저도 바로 나머지 미완의 부분을 작성, 포스팅을 올립니다. 예상했던 선정이라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네요.

10만 힛 달성 이벤트로 시작한 연재였는데 어느덧 지금은 15만 힛을 바라보고 있네요. 다음에는 또 어떤 연재를 해야 할 지 머리를 굴려 봅니다. 약 2달동안 여러모로 부족한 연재 포스팅을 꾸준히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번 포스팅도 많이 부족합니다만 부디 재미있게 읽어 주시길^^


2003년 - 미국 군인 The American Soldier

2003년 3월 20일, 미국과 영국 연합군은 대대적으로 이라크에 대한 침공 전쟁을 개시합니다. 제2차 걸프전쟁, 혹은 이라크 전쟁이라 불리우는 21세기 들어 최대규모의 전쟁이 벌어진 겁니다.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정권은 제대로 저항조차 하지 못한 채 패퇴만을 거듭했고 미군은 바그다드에 입성, 승리를 선언합니다. 이후 사담 후세인까지 체포되었죠.

2001년 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이어 2003년의 이라크 전쟁까지 미국의 완벽한 승리로 끝나면서 다시 한 번 애국주의 열풍이 고조됩니다. 특히, 지구 반대편의 황량하기 그지 없는 머나먼 전장에서 싸우고 있는 미국의 아들딸들은 테러 위협으로부터 미국을 지켜주는 고마운 존재였죠. 애국주의적 열풍과 승전, 사담 후세인 체포 등의 영향으로 2003년 올해의 인물은 1950년 이후 다시 한 번 미군이 차지하게 됩니다.

뭐, 제 블로그를 오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시겠습니다만 그 이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양 전선의 미군은 엄청난 피해를 입으며 곤경에 처하게 됩니다. 글이 쓰여지고 있는 지금 기준으로도 일부에서는 양면 전쟁에서 미국이 결국 패퇴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예측이 나오고 있는 판국이죠.


2004년 - 조지 W. 부시 George W. Bush 1946. 7. 6 ~

2001년 9.11 테러라는 위기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으며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에서 모두 연승을 거둔 부시 대통령의 연임 계획은 상당히 불투명했습니다. 여름까지만 해도 민주당의 존 케리 후보가 부시보다 지지율이 앞서 있었고, 서서히 양면 전쟁이 장기화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부시 행정부의 지지기반이 흔들립니다. 내부적으로도 무어와 같은 反부시주의자들의 극단적인 안티 캠페인이 많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미국 경제의 호황과 양면 전쟁에서의 가시적인 성과, 그리고 현직 대통령이라는 프리미엄, 거기다가 대선을 앞둔 오사마 빈 라덴의 테이프 공개라는 호재까지 겹치면서 부시는 아버지가 못이룬 대통령 연임의 꿈을 이루게 됩니다. 더군다나 4년 전 선거처럼 불완전한 승리가 아닌, 선거인단과 득표 모두 상대 후보보다 앞선 진정한 승리였죠. 대통령 연임에 성공한 부시 대통령은 2004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됩니다.

그러나 이때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부시 행정부 2기 4년동안 미국 경제가 빠르게 침체되고 양면전쟁도 장기화 수준이 아니라 전면적 패전의 위기에 봉착하기 시작했으며 막바지에는 금융위기라는 거대한 쓰나미를 맞게 될 줄은.


2005년 - 착한 사마리아 인 The Good Samaritans
2005년 - 보노 Bono 1960. 5. 10 ~
2005년 - 빌 게이츠 Bill Gates 1955. 10. 28 ~
2005년 - 멜린다 게이츠 Melinda Gates 1964. 8. 15 ~

2005년에는 끔직한 재난이 세계를 덮쳤습니다. 2004년 말에 동남아를 초토화시킨 쓰나미는 연초까지 전 지구촌을 경악시켰고 30만에 육박하는 거대한 인명피해를 냈습니다. AIDS 감염자와 사망자 수는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제3세계 후진 국가들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높아져만 갔죠. 자연재해와 거리가 멀어 보이던 미국 본토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뉴올리언스를 직격 강타하며 미국 텍사스 걸프 해안에 거대한 충격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그런 2005년에, 빌 게이츠-멜린다 게이츠 부부는 AIDS 예방과 확산 자지를 위해 향후 10년동안 7억 50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게이츠 재단은 안 그래도 그 이전부터 막대한 재단 운영기금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활발한 구호 활동을 펼쳐왔죠. 주로 후진국, 개발도상국의 의료 및 교육지원 등을 담당했습니다.

유명 락 밴드 그룹 U2의 리더 보노도 비슷했습니다. 대신 그는 직접적인 자금 기부를 택하지 않았습니다.-그런 건 빌 흏아에게나 맡기고- 대신 아프리카의 빈곤과 기근을 퇴치하기 위한 최대 규모의 라이브 콘서트 LIVE8을 주도했습니다. 아무래도 유명 연예인이 이런 걸 해야 관심이나 참여가 높은 편인데, 보노가 주도한 덕에 이 콘서트는 매우 큰 흥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점들때문에 게이츠 부부와 보노가 2005년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습니다. 솔직히 카트리나 아니었으면 선정 안되었을 듯 싶기도 합니다만;;


2006년 - 당신 You
또 한 번, 타임지는 불특정 다수를 올해의 인물로 지정합니다. 그런데 2006년은 다른 해들에 비해 그 불특정 다수의 범위가 지나치게 넓었습니다. You, 즉 타임지를 보는 모든 사람 입장에서는 자신이 올해의 인물이 된 셈입니다. TIME은 어째서 이런 이상한 선정을 한 걸까요?

사실 You는 정확히는 인터넷 시대를 배경으로 한 선정입니다. 2006년, 미국의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커뮤니티 사이트 페이스북, 블로그 서비스 등이 발달하면서 인터넷 시대는 절정에 달합니다. 이제 인터넷 유저들이라면 누구나 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쉽게 제작해서 인터넷에 올려 공개하고 남들의 평가를 받을 수 있었으며 자신 또한 남들의 콘텐츠를 보고 평가를 내릴 수 있게 됩니다.

즉, 기존의 오프라인 상에서는 일방적인 콘텐츠의 생산->전달이라는 단방향성 구조였습니다. 반면 인터넷 시대에 이르러-그리고 유투브 등 여러 서비스의 확대의 덕분에- 서로 생산과 전달을 동시에 담당하게 되는 프로슈머가 대량으로 발생했고 자연스레 공급되는 콘텐츠가 크게 늘어납니다. 이처럼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제공하는 무수히 많은 인터넷 유저들을 타임지는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거죠.

생각해 보면, 할 일 없이 위키피디아 영문이나 번역하고 주요 책들의 내용 대충 옮겨 적기나 하고 뉴스거리에 감상 몇 줄 붙이는 걸로 포스팅을 때우는 저는 타임지가 선정한 You에는 해당되지 못할 듯 싶군요-_-;;


2007년 - 블라디미르 푸틴 Vladimir Vladimirovich Putin 1952. 10. 7 ~

2001년 이래 미국이 양면전쟁에 휩싸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을 무렵, 다 죽어가던 러시아를 빠른 속도로 회복시키는 사나이가 있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미국에 맞서던 초강대국의 영광이 다 사라져가며 노쇠한 제국으로 평가받던 중병걸린 환자 러시아를 빠르게 회복시키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는 체첸 전쟁에서 강경 일변도로 나서며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모스크바 극장 인질극이나 베슬란 학교 인질극 등 여러 테러에 대해서도 초강력 대처하며 강한 러시아의 일면을 보여주었습니다. 군비 투자를 늘리고 외교적으로도 미국이 힘을 못쓰는 틈을 타서 강한 러시아의 면모를 되찾아가고 있었습니다.

특히 2007년에는 러시아 전략폭격기들의 활동 및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유달리 많았습니다. 우크라이나 문제로 미국 및 서방과의 갈등도 크게 고조되었고,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을 카드로 쥔 푸틴의 거침없는 행보에 주변국들은 감히 뭐라고 말을 걸지 못했습니다.(그리고 결국 올해 사고 치셨죠-_-)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다 죽어가던 러시아를 단기간에 살려놓은 지도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07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됩니다.



2008년 - 버락 오바마 Barack Hussein Obama 1961. 8. 4 ~

예상했던 결과입니다. 2008년 올해의 인물, 오바마 말고 대체 누구를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한국 시각으로 12월 17일 밤에 타임지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를 2008년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선정이고, 너무나 당연한 결과입니다.

전 세계에서 올해 초부터 그를 능가할 뉴스메이커는 없었습니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그 누가 오바마의 승리를 점쳤단 말입니까? 그러나 오바마는 파란을 일으키며 힐러리 로댐 클린턴 상원의원을 물리치며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지명되는데 성공했습니다. 상원의원이 된지 불과 4년밖에 안 된 초선의 유색인종 상원의원이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었습니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 그는 충분히 올해의 인물 감입니다만 대통령 후보 지명으로도 부족했습니다. 오바마는 결국 대통령 선거에서 이겼습니다. 그것도 엄청난 압승.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를 맞이하여 오바마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고 전 미국을, 전 세계를 열광시켰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기에 너무 충분합니다. 부족함이 없습니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게티즈버그에서의 링컨의 연설 이래, 워싱턴에서 킹 목사의 대행군 이래 이런 날이 올 거라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미국은 위대한 진보를 이루어냈습니다. 물론 그 진보의 결과가 당장 좋게 작용할지는 미지수이지요. 그러나, 기독교를 믿는 백인 주류 사회인 미국에서 유색인종의 국가원수를 받아들였다는 거야 말로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 그리고 미국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그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는 위대한 한 걸음이 되는 것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오바마 이상의 뉴스메이커가 될 수 없었습니다. 2008년, 오바마를 빼면 대체 누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될 수 있단 말입니까?


덧글

  • highenough 2008/12/17 23:49 # 답글

    그렇죠. 우리는 마침내 진정한 하이브리드 usa를 보게 된 것이죠.
    버락이 올해의 인물이 안 된다면 그건 그동안의 타임지 역사를 배반하는 게 될 만큼의 일이겠죠.
  • Ladenijoa 2008/12/18 05:46 #

    하이브리드 USA가 되면 좋겠습니다만 그러다 기관이 고장날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잘 만들면 최고의 하이브리드 카가 되겠습니다만... 그래서 오바마 행정부가 주목받는 거겠지요
  • 계원필경 2008/12/17 23:52 # 답글

    2008년은 역시 오바마였죠...(다만 그분이 없었다면 그루지야를 들 쑤신(?) 푸틴 황상을 대신해서 메데베예프나 베이징 올림픽 관련 인물들이 나왔을지도...)
  • Ladenijoa 2008/12/18 05:46 #

    오바마 말고 2008년 후보로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폴슨 재무장관, 새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 등이 거론되었다고 합니다. 아마 페일린이;;
  • 네비아찌 2008/12/18 01:02 # 답글

    2005년판에서 빌 게이츠 부부 사이에 보노가 끼어들어가 있는 배치는 의도적이었을까요? 우리나라 같으면 저런 사진이 나오면 곧 불화설, 별거설 등등이 쫙 퍼질 텐데요.
  • Ladenijoa 2008/12/18 05:45 #

    헛 듣고보니 확실히 그렇네요;; 왜 저렇게 배치했을려나요 ㅎㅎ
  • rumic71 2008/12/18 21:54 #

    빌-보노 부적절한 관계 파문.
  • Executrix 2008/12/18 01:04 # 답글

    내년부터 변하기 시작할 세계가 흥미로워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런 와중에 FTA를 몰아붙이는 어떤 이들의 두뇌에 애도를.
    그걸 굳이 하고 싶다면 전략을 처음부터 다시 짜야 할 텐데 말입니다.
  • Ladenijoa 2008/12/18 05:45 #

    사실 FTA 선 비준이 전략이기도 합니다(웃음) 하나의 압박수단이 되거든요.
    그게 국내에선 정치적 도박이기는 하겠습니다만;;
  • 들꽃향기 2008/12/18 01:56 # 삭제 답글

    완결 축하드립니다..^^

    비록 보수적 백인주도의 사회란 틀이 얼마나 변혁될지는 의문일지라도, 오바마의 당선이 미국사회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대변하는 측면이 있다는 Ladenijoa님의 말씀에 큰 공감을 표합니다.

  • Ladenijoa 2008/12/18 05:44 #

    감사합니다^^

    미국사회의 가능성, 잠재력을 보여준 게 오바마의 당선인데 앞으로 주류사회가 얼마나 그에게 호응해줄지도 한 번 지켜봐야 겠습니다.
  • 푸른매 2008/12/18 05:36 # 답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푸틴 항목에서 모스크바 인질극 사태와 베슬란 초등학교 인질극 사태를 소위 '강력한 러시아'의 사례로 드는 것은 퍽 부적절한 예시로 보입니다. 자국민들의 생명을 완전히 도외시한 대테러작전이 강력한 러시아를 드러내는 일이라곤 생각할 수 없으니까요. 서방에선 상상도 못 할 일이죠. 낙후된 러시아의 대테러작전 능력을 보여준다면 혹 모르겠습니다만.

    뭐, '자국민들에게 강력한 러시아™'이라면 꽤 적절한 예시로 보이긴 하는군요. 하긴, 그게 러시아의 전통이긴 합니다.
  • Ladenijoa 2008/12/18 05:44 #

    인질들의 생명을 완전 무시하고 진압작전(구출도 아니고 진압!)을 펼쳤다는 거 자체가 이른바 푸틴식 강력한 러시아의 핵심이죠. 그냥 개기면 눈에 보이는 거 없이 깔아 뭉개겠다-_-;; 이게 핵심이라고 봅니다. 러시아가 서방의 평가에 귀 기울이는 나라도 아니고 푸틴도 뭐...

    저 두 사건(특히 베슬란 학교 인질극;;)은 대놓고 인질 피해 있건말건 무시하고 테러범과 협상없이 적을 때려부순다는 개념의 실천인데, 특히 베슬란 학교 인질극 이후론 대 러시아 테러로 대형사고는 안 터지지 않습니까?(머엉) 체첸 애들이 기가 죽었죠-ㅅ-;;(인질극 벌이는 데 탱크 몰고 돌진해오면 기가 안 죽을리가) 자잘한 사고는 여전히 터지는 모양입니다만.

    저 두 사건은 자국민뿐만 아니라 서방측도 경악시켰죠. 낙후된 러시아의 대테러전...이라는 측면과 동시에 개기면 얄짤없이 밟아버린다는 러시아식 개념을 충실히 보여준 측면이 동시에-ㅅ-;; 전 낙후된 대테러전보단 저 러시아식 개념에 경악했고 그래서 사례로 들었습니다
  • 스카이호크 2008/12/18 12:40 # 삭제

    여론이나 내가 입는 피해를 무시할 수 있는 역량도 능력이라면 능력이죠. 간지는 안 나지만.
  • 행인1 2008/12/18 09:21 # 답글

    좀 핀트를 벗어난 이야기지만 군 복무 중에 베슬란 테러 소식을 접했는데 자료화면을 보고 정말 벙쪘죠. "세상에, 러시아는 대테러 작전을 저렇게 하는거야?"
  • Ladenijoa 2008/12/18 18:49 #

    탱크가 돌진하고 기관총을 쏘아대고 공격헬기가 주변을 돌아다니고...
    단순한 대 테러작전도 아니고 인질구출전이었는데 인질구출이 목적이었는지 의심될 지경이었죠;;
  • 곤충 2008/12/18 09:47 # 삭제 답글

    그건 대테러전이 아니라 테러조직에 대한 테러전이긴 한데...
    확실히 이집트의 777에 버금가는 방식이라...orz
  • Ladenijoa 2008/12/18 18:50 #

    777은 감이 엄두도 못내요-ㅅ-
  • 애독자 2008/12/18 11:27 # 삭제 답글

    사실 말하긴 뭣하지만 러시아식이나 777방식이 테러단체를 꼼짝못하게 하는 덴 최고죠.문제는 엄청난 희생이 따른다는 거라 엄청난 대인배가 아닌 이상은 따라할 수 없다는 것이 특징;;
  • 윙후사르 2008/12/18 16:30 # 삭제

    특히 러시아식이 더무서운건... 777은 미숙해서 그런거지만 러시아는 일부러 무시하고 벌인다는 것이죠...
  • Ladenijoa 2008/12/18 18:50 #

    이집트는 일반적인 대테러전을 수행하려다 망치는 거고...

    러시아는 아예 의도적으로 인질 무시하고 돌입하는 거 아닌가 의심하고 있습니다;;
  • 소시민 2008/12/18 11:51 # 답글

    2003년 미군장정들도 전쟁의 피해자죠. 얼마 전 다녀온 세계보도사진전에서 본 작전 중

    지쳐 쓰러진 미군의 사진이 왜 이렇게 안타까워 보이전지요.

    2004년 전 그 때 케리가 될거라고 기대했는데 결과는...

    2005년 카트리나는 그해 타임지 올해의 인물 후보중 하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2006년 개인적으로 82년의 컴퓨터와 함께 의미있는 선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년 저도 뱡금 선정호 표지를 보고 왔는데 참 잘만들었더군요.
  • Ladenijoa 2008/12/18 18:52 #

    2003 : 사실 그래서 동료를 잃고 좌절하는 미군 사진을 쓰려 했는데 2003년은 아무래도 승리한 해라서 평범한 전투 사진을...
    2004 : 케리가 붓쨩에게 이기지 못한 게 천추의 한일듯 합니다-ㅅ-
    2005 : 선정되었다면 올해의 인물 대신 올해의 재난이었을까요?
    2006 : 예 상당히 의미있는 선정입니다. 역사를 만들어가는 주체가 누구인지 보여준...
    2008 : 정말 타임지 이번 표지는 매우 훌륭한 작품입니다.
  • 나아가는자 2008/12/18 21:53 # 답글

    글쎄요...만약 타임지가 한국지였다면, 올해의 인물로 2MB를 택하지 않았을까요? 1년간 모아둔 깔거정리...라는 특집기사와 함께?
  • rumic71 2008/12/18 21:55 #

    지지자든 반대자든 올 한해 한국에서 2MB이상의 뉴스메이커는 없었지요.
  • Ladenijoa 2008/12/19 13:28 #

    한국지였다면 이명박이 올해의 인물이지요-ㅅ-
  • 루드라 2008/12/18 23:30 # 답글

    긴 시리즈 완결 축하드립니다. ^^

    버락 오바마 정권은 비록 지금의 부시처럼 뒤에 욕을 엄청 들어먹게 된다 하더라도 역사적 의의만큼은 변함이 없을 거 같습니다. 유색인종도 세계 최강대국의 대통령이 될 수 있다. 이 의미를 누가 감히 무시하겠습니까.
  • Ladenijoa 2008/12/19 13:29 #

    감사합니다^^

    오바마 행정부의 역사적 의의는 진짜 매우 크죠. 역사적 의의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도 큰 의의가 되었으면 싶습니다.
  • 이네스 2008/12/19 02:37 # 답글

    오오. 완결 축하드립니다!

    왠지 다음년에 쥐바퀴가 뜰수도 있을것 같아요.


    "제2차 세계대공황의 주범" 이란 타이틀을 달고요. ㅡㅡ;;
  • Ladenijoa 2008/12/19 13:30 #

    감사합니다^^

    이명박이 된다면 타임지 역사상 첫 한국인 올해의 인물이 되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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