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04일
백기 투항, 항복 선언
“李대통령 불통·독주… 靑 아픈데 참으면 죽어” - 경향신문
이번 한나라당 의원 연찬회가 아주 심각한 분위기로 흐른 듯 싶습니다. 그야 말로 바람 앞의 촛불과 다름없는 한나라당 의원들로선 3년 뒤 자신들의 의원 뱃지가 아깝지 않을 수 없지요. 특히 친박 의원들 대부분이 영남권에 포진해서 느닷없이 反朴이라도 선언하지 않는 이상 아무리 현 정부 및 집권여당 지지율이 떨어져도 무사 생환 가능성이 높은 반면, 친이 의원들은 상당수가 수도권에 포진해 있어서 정부여당 지지율이 떨어지면 금뱃지도 즉시 날아갈 수 있으니 친이계의 위험이 매우 높을 수밖에요.
그 와중에 상당히 재미있는 발언도 속출했습니다.
“지난 총선 때 공심위원으로서 친박측 공천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 친이는 이제 주도권을 포기하고, 친이를 배제한 채 비대위를 구성해서 전당대회를 치르자” - 임해규 (경기 부천 원미 갑)
“당을 박근혜 전 대표에게 맡겨야 한다. 공동 정권은 약속이다.” - 권영진 (서울 노원 을)
옙, 마침내 친이계가 부분적으로나마 마침내 히메에게 백기투항하기 시작했습니다-_-;;; 그러나 정작 히메께서는 오늘 연찬회에 참석하지도 않으셨지요.(...) 히메는 손 하나 까닥 안하고 마침내 당을 "재접수"하기 시작했습니다.(...) 푸른기와집에 사는 누구하고는 정말 정치적 능력 자체가 하늘과 땅 차이군요-ㅅ-
그러나 정작 지금 당장 히메는 저들의 백기투항 및 항복선언, 당권 상납을 전혀 받아들이실 마음이 없어 보입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안 받지요, 니옙.(...)
이번 한나라당 의원 연찬회가 아주 심각한 분위기로 흐른 듯 싶습니다. 그야 말로 바람 앞의 촛불과 다름없는 한나라당 의원들로선 3년 뒤 자신들의 의원 뱃지가 아깝지 않을 수 없지요. 특히 친박 의원들 대부분이 영남권에 포진해서 느닷없이 反朴이라도 선언하지 않는 이상 아무리 현 정부 및 집권여당 지지율이 떨어져도 무사 생환 가능성이 높은 반면, 친이 의원들은 상당수가 수도권에 포진해 있어서 정부여당 지지율이 떨어지면 금뱃지도 즉시 날아갈 수 있으니 친이계의 위험이 매우 높을 수밖에요.
그 와중에 상당히 재미있는 발언도 속출했습니다.
“지난 총선 때 공심위원으로서 친박측 공천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 친이는 이제 주도권을 포기하고, 친이를 배제한 채 비대위를 구성해서 전당대회를 치르자” - 임해규 (경기 부천 원미 갑)
“당을 박근혜 전 대표에게 맡겨야 한다. 공동 정권은 약속이다.” - 권영진 (서울 노원 을)
옙, 마침내 친이계가 부분적으로나마 마침내 히메에게 백기투항하기 시작했습니다-_-;;; 그러나 정작 히메께서는 오늘 연찬회에 참석하지도 않으셨지요.(...) 히메는 손 하나 까닥 안하고 마침내 당을 "재접수"하기 시작했습니다.(...) 푸른기와집에 사는 누구하고는 정말 정치적 능력 자체가 하늘과 땅 차이군요-ㅅ-
그러나 정작 지금 당장 히메는 저들의 백기투항 및 항복선언, 당권 상납을 전혀 받아들이실 마음이 없어 보입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안 받지요, 니옙.(...)
# by | 2009/06/04 23:39 | 사회에 대한 관심 | 트랙백(1) | 덧글(4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제목 : 대한민국 어디에도 광장은 없다
투쟁 없는 광장은 있을 수 없다. 거대한 빈 공간을 모두 광장이라 부를 수 없다. 특정한 목적으로 가꾸어 둔 공터는 광장이 아니라 공원이다. 때문에 공원의 경우, 설립 시 정해 놓은 목적에 반하는 행위 발생 시에는 공권력으로 합당하게 저지하고 또한 폐쇄할 수 있어야 발전된 국가이며 안전한 국가인 것이 당연하다.한편으로 공원은 매매가 가능한 대상물이기도 하며 재산권을 가진 한 개인 또는 법인이나 단체가 그 편의에 따라......more
In a bad way.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왜 단물만 빨리고 팽 당했을까?
신기하네? ㅋ
정확히는 푸른기와집파 소속 인원들의 삽질덕에 자멸한 걸 주어먹은거라고 봐야겠지만...
사무총장, 원내대표, 여연소장을 모두 친이계가 접수했기 때문입니다.
즉, 당의 실권을 친이계가 쥐고, 박은 그저 얼굴마담 만의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라는 것이 본래 의도일 가능성이 다소 높지만,
문제는 박은 그럴 의도가 별로 없어 보인다는 것이고,
그건 김무성 원내대표 제의 때 박이 거절한 것에서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죠.
실은 이상득 2선 후퇴도 박의 의도가 아닐까 싶은데,
왜냐하면, 4 29 재보선 전에 이상득을 기대이상으로 심하게 공격한 것이
일반적 설명으로는 해석이 잘 안되거든요. 이상득은 이전부터 당의 완충작용을
했고, 김무성 원내대표 제의도 그의 의도가 어느정도 담긴 것이라고도 하고...
이것이 신경쓰이는 이유는 현재처럼 여론이 안좋은 상황에서 당을 강성체제로
몰아가면 엠비의 독선적 국정운영과 시너지 효과를 내서 당은 더 빨리 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이건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 아닌가요?
그리고 여담이자만,
박쪽에서는 당대표보다는 분당론, 창당론 소문이 나돌기도 하더군요.
한나라당 그냥 죽으라고.
갑자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생각나는건..;
"대전은요?" <-저런거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그런 이유인가요?
그 이상을 할 수 있는 정치적 능력이 있냐면 글세...
그네히메가 대통령 할지도 모른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잘...
여튼 인내심 하나는 본좌급이군요.
제발 그 다음도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능력은 x도 없으면서 이상하게 정치적 기질은 보인다
그러나 조기교육의 문제는... 직감에 너무 의존하다보니 스스로의 약점이나 한계를 분석하는 이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어느 이상 발전을 못하는거죠. 할머니에게 고스톱 배운 애들치고 타짜가 없는거나, 히메가 평생 TK와 박통 시대의 프레임을 벗어나지 못하는 거나 그래서임다.
이분의 경우에 치명적인 약점이.. 정작 본인이 나서서 배틀을 붙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밀릴 수밖에 없거든요. 그거는 뭐 예시가 수두룩하지만 --;
당대표까지야 괜찮은데.. 자기 신념을 가지고 국정의 리더쉽을 발휘해서 잘 끌고갈 수 있냐? 라는 물음에는 갸우뚱 거리게 하죠.
한날당 입장에서는 (이명박 + 박근혜)/2 의 형태가 가장 이상적이었을건데 말이죠.
가카께서는 너무나도 투철한 신념 덕분에 옆에 뭐가 있건 밀고가죠 (..)
다시 당권을 찾아올 듯 하네요.
이제 그러면 회창옹이랑 슬슬 합치든 붙든 하겠지요. 충청도 표가 아쉬우니.
박근혜가 절대 보통은 아닌 게 정치적으로 불리한 일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일명 아무것도 안하는 리더십... 수첩공주라는 칭호도 그때 얻은 것이지요.
누군가에게 도전하는 위치에서야 가만 앉아서 상대의 패착을 기다리는 전법이 통하겠지만
자신이 직접 이끌고 지시해야 하는 위치에서 그런 수동적인 리더십은 별로라고 봅니다.
인생은 예측불허..
3년뒤에 정권이 바뀌면.. 볼거 없이 숙청당할께 뻔하니까요.. 친박을 건드리지 않고 친이만 골라서 잡아 죽인다고 했을 때 애네들 속수무책입니다. 사실상 MB공의 돈으로 초선단 애들이 대다수라.. MB공을 처버리면 이 친구들도 절대 무사할 수 없지요..(한나라당 내부에서는 애네들이야 말로 진정한 제 5열일테니..ㅡㅡ)
근데 이런 식으로 가면 이제 현 정부를 국회에서 도와줄 세력은 없는 게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