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와 주식시장 사회에 대한 관심

사실 한국 프로스포츠 구단들의 특징은 구단 자체적으로 수익을 창출해내는 모델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적자를 보더라도 모기업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해서 무형상으로 더 큰 이익을 내는 모델을 추구한다는 데 있습니다. 그나마 축구의 경우에는 시민구단의 창설 봄으로 인해 구단 자체적인 수익 모델로 나아가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입니다만 여전히 다수의 K리그 구단들은 그렇지 못한 실정이지요.

축구가 저정도인데, 축구보다 투자비용이 더 크고 당연히 적자폭도 큰 야구는 두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물론 특정 해, 특정 구단에 한하여 흑자를 보는 경우(ex : 2009시즌 롯데 자이언츠)가 존재합니다만 상당히 드문 사례이죠. 물론 재무적 관점이 아닌 기업 경영의 입장에서 보면 이러한 프로스포츠 구단에의 투자는 상당한 이미지 개선 + 마케팅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이득이 됩니다.

문제는 저런 식의 사고를 지니려면 장기적인 집권이 보장된 CEO와, 이 CEO를 지원할만한 충분한 주주세력이 뒷받침되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족벌식 오너경영체제에 익숙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문제될 것이 없었습니다만, 2007년 말에서 2008년 초에 걸친 현대 유니콘스 사건은 더 이상 이러한 족벌식 오너경영체제 대기업에 의존하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였습니다. 1997년 IMF를 기점으로 상당수 오너경영체제 대기업들이 무너졌고, 남은 대기업들은 대부분 야구단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스포츠 구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즉, 더 이상 오너경영체제 대기업들에게만 야구단을 맡기기에는 한계가 있는 이상, 다른 일반 대기업들에게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는 것이지요. 2007년 위기 당시 첫 지목 대상이 바로 KT였습니다. 그러나 CEO가 아무리 장기적 안목과 마케팅 효과를 믿는다 하더라도 주주 입장에서는 단기적 수익과 주당 배당금에 더 큰 신경을 쓰기 마련이지요. 특히 주식시장에서의 단기투자 성향이 큰 한국은 그 문제가 매우 큽니다. 이러한 문제가 현실에는 어떻게 반영되었을까요?

KT의 현대 유니콘스 인수가 기사로 뜨기 시작한 건 2007년 12월 26일 오후, 즉 장이 마감된 직후였습니다. 물론 주식시장에서는 이미 소문이 돌고 있었습니다만, 저 바닥에서 다양한 루머가 도는 거야 하루이틀 일이 아니어서 구체성이 결여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시 KT의 주가는 12월 12일, 장중 최대치 57,000원을 찍고 당일 종가 56,100원을 기록, 역시 종가기준 최대치를 찍은 다음부터 코스피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와 함께 완만한 하향세를 타고 있었습니다.

12월 26일, KT의 종가는 53,000원으로 그 전 장인 24일 장의 종가 53,000원과 변동이 없었습니다.(25일은 크리스마스 휴일이므로 당연히 장이 열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27일 오전 10시, KBO는 공식적으로 현대 유니콘스의 해체와 KT에 의한 재창단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발표합니다.(후일 야구팬들이 저주하듯 이는 설레발이었습니다-_-)

그리고 12월 27일,
KT의 종가는 49,850원
이었습니다. 26일 종가기준으로 약 6%가 한번에 빠져버렸지요.

혹시 모르니 코스피 지수와 비교해보죠. 코스피지수가 같이 폭락했다면 KT의 주가 하락은 프로야구단 참여로 인한 것이라고 결론내리는 것은 위험하며 오히려 동반적인 주식시장 폭락의 여파라고 파악해야 합니다. 그러나 12월 26일 코스피의 종가는 1906.72였으며 27일의 종가는 1908.62로 약 1달여간의 혼조세를 지속하고 있었습니다.

하루 더 가보죠.
12월 28일 KT의 종가는 48,900원
을 기록합니다. 26일 종가기준으로 이틀동안 4,100원, 약 9~10%의 주가가 빠져버린 셈이지요. 같은 날 코스피는 1897.13으로 전날 대비 0.5%정도가 빠지며 하락했습니다.

12월 28일 장을 마지막으로 2007년 주식시장은 막을 내렸고, 2008년 1월 주식시장은 대대적인 조정의 기간을 거치며 폭락합니다. 이때는 주식시장 전체적으로 조정의 시기였기 때문에 KT건 뭐건 열심히 떨어지고 있었지요. 그렇기 때문에 전반적인 흐름으로 KT 야구단 추진이 주가에 미친 영향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하나 더 확인할 게 있지요.

2008년 1월 11일 금요일, KT는 좋지 않은 여론과 주주들의 반발, 기타 등등의 이유로 야구단 창단을 백지화합니다. 1월 11일, KT의 종가는 47,500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말 휴장기간이 지난
1월 14일 월요일 KT의 종가는 48,500원
으로 1,000원이 급등합니다. 고가주가 고작 천원 오르는 거 정도는 뭐 별로 이상할 건 없는 일이지만 코스피지수와 비교하자면 1월 11일 1782.27이던 코스피 종가는 1월 14일 1765.88을 기록하며 열심히 조정에 조정을 거듭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특별한 호재가 없던 상황에서 야구단 참여 포기라는 뉴스 하나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인 것이지요.

(그 이후로 KT도, 코스피 지수도 전반적인 주식시장 조정 흐름과 함께 월말까지 쭈욱쭈욱 떨어졌기에 추가적 비교 불가)

이처럼 주주들과 주식시장은 KT의 야구단 참여에 즉흥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주식시장은 KT의 야구단 참여를 긍정적 요소가 아닌 부정적 요소로 바라보았고, 이러한 주식시장 반응에 민감한 주주 입장에서는 당장의 배당금액 및 소유한 주식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불만이었죠.



p.s :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가 야구단을 인수했을 때부터 저는 이리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았지요. 다만 7개 구단 운영의 파국을 시기적으로 몇 년 늦추고 야구계에 기회의 시간을 주었다는 의미 자체는 있었지만...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는 기본적으로 투자회사입니다. 나쁘게 표현하자면 기업사냥꾼이나 적대적 M&A 집단으로 볼 수도 있지요.(이 분야에서 가장 악명높은 ㅅㅂㄹㅁ가 알 던랩-_-;;이란 사람이죠.)이들의 목적은 기본적으로 야구단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인데, 수익을 창출하고서 이를 꾸준히 운영하는게 아니라 비싼 값에 다른 인수희망자에 팔아 차익을 남기는 게 목적이지요. 수익창출이 어려운 한국 프로스포츠 모델에서는 가능하기 어려운 모델이고, 가능하더라도 모회사가 충분한 자금력으로 수익창출이 될때까지 손실을 버텨주어야 하는데 센테니얼은 그런 여력은 안 되었고 말입니다.

만약 센테니얼이 야구단 운영에서 희망을 잃는다면 택할 방법은? 매각차익에 따른 손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다른 회사에 매각하여 손해를 최소화하고 손떼는 건데, 본문에서 말한 이유 등으로 쉽게 도전할 기업이 우리나라에는 흔치 않지요. 이래저래 어렵습니다. 농담 아니라 돈 많은 건희대제에게 야구단 하나만 더 만들어주세요 굽신굽신이라도 해야 한달까요?(...) 멍준이는 축빠이니 패스.

덧글

  • 행인1 2009/12/20 18:04 # 답글

    롯데가 흑자를 내긴 냈나보군요.
  • BigTrain 2009/12/20 18:26 # 답글

    올시즌 이렇게 선수 팔아봐야 결국 한 시즌, 언 발에 오줌누기고 내년에도 이 꼴일 텐데.

    히어로즈 해체시키고 7개구단 체제를 고려해봐야 될 듯합니다. 프로야구단 운영할만한 오너 대기업들이 이제 있나요??? -_-
  • 이네스 2009/12/20 20:52 # 답글

    엄청난 돈을 부어가며 할만한 회사도 몇없고 할만한 회사들도 KT의 선례가 있어놓으니 진짜 무리겠군요.
  • ㅇㅇ 2009/12/20 21:26 # 삭제 답글

    프로스포츠 구단에의 투자는 상당한 이미지 개선 + 마케팅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이득이 됩니다.


    그냥 개소립니다.

    한국에 삼성 SK 등등 롯데 모르는 사람 누구 있다고 마케팅 효과 어쩌고 저쩌고입니까?


    삼성 팬은 삼성 제품을 충성심을 갖고 구매한다?

    그런 게 유효한 수치만큼 있는 지조차 의심스럽고, 만약 그렇다 해도

    삼성 싫어하는 타팬(7팀 등)의 이탈효과를 인정한다면 오히려 손해볼 가능성이 큽니다.





    야구 빠순이들이 산정하는 홍보효과란 건 이렇습니다.


    스포츠뉴스에서 삼성이 롯데에 0-2로 졌다는 얘기가 10분 나왔음

    동 시간대 "연아의 햅틱폰" 광고가 15초에 1억원이면, 4*10*1억원 = 40억의 광고효과 산정.


    문화일보에 삼성 연패 기사가 4단으로 나오면, 그거 광고로 계산해서 5천만원.




    근데. 이게 정말 의미가 있나요?


    애초에 군사정권때 딜로 시작한 거라 억지로 하고있는 거지

    실제 경제적인 효과는 없습니다.

  • 스노우볼 2009/12/20 21:54 # 삭제

    아니 그럼 그룹차원에서 하는 이미지 광고들은 왜 하는겁니까?
    그리고 수많은 홍보활동은?
    기업들이 ㅄ이라서?
  • 갈매나무 2009/12/20 22:01 #

    생각을 극도로 단순하게 하면 스스로는 편하겠죠.. 그런데 그걸 공공연하게 떠들고 다니면 조롱거리밖에 안됩니다. 익명으로 댓글을 남겼다는건 자신이 없다는 의미겠죠?
  • 풉` 2009/12/20 23:47 # 삭제

    졸라발 죄송한데
    위에 이야기 사실입니다
    히어로즈 문제로 한참 시끄러울때
    2개의 구단에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본사에서는 사실 야구단운영을 껄끄러워하고
    지금이라도 접고싶어한다고

    기사는 직접 찾아보시고

    스노우볼 이사람은 머리가 부족한거같은데
    어짜피 구단을 운영중인데
    이놈들이 우승이라도 했다 칩시다
    어짜피 한 우승 광고해야지요
  • 풉` 2009/12/21 00:00 # 삭제

    그리고 갈매나무
    당신은 병신이라는 소리도 짜증나겠지만
    당신처럼 비꼬는 인간도 짜증나거든

    머리가 돌인지 쯧...
  • 하얀까마귀 2009/12/21 00:08 #

    말씀대로라면 전세계인들이 누구나 알고있는 코카콜라는 광고하고 이름 홍보하는 자체가 병신짓인거고, 적잖은 로열티 내고 프로야구 대회 이름에 "마구마구"를 붙인 CJ는 등신이고, 수천만 파운드 내고 고작 구장 이름을 몇년동안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이라고 붙이는 권리를 산 에미레이트 항공은 중동식 돈지랄을 한거겠군요.
  • 1Q81 2009/12/21 02:20 #

    하얀까마귀님 멍청한것도 정도껏입니다
    한국프로야구가 epl정도 광고효과가 있는거라고 생각하고 하는얘기입니까?
    그랬으면 두산애들이 버거킹광고같은거붙이고뛸일없습니다
    몰라서하는소리인건가
  • -_- 2009/12/22 20:53 # 삭제

    솔까 프로 초창기에는 이미지홍보라는게 효과가 있었겠지만
    지금에와서야 뭔놈의 효과가 있겠냐

    물론 듣보잡 중견기업들이야 효과있겠지만
    그네들이 일년에 백수십억씩 들어가는 야구단을 운영할 능력이 없다는건 다들 알테고
    우리나라에 모르는 사람없는 케이티같은 대기업이 뭔놈의 홍보효과를 더 바라고
    야구단에 뛰어들까

    야구단 운영비로 가입자들한테 매달 10억씩 현금을 쏘겠다
    그러면 홍보효과따위와는 비교도않되는 가입자 증가 ㄲㄲ
  • 키린 2009/12/20 22:32 # 답글

    그룹순위 대충 살펴보니 GS정도가 딱 알맞은 상대이긴 한데 인수할 일은 없고~
  • 靜樣 2009/12/24 21:51 # 삭제

    범LG가 분가하면서 LG본가가 야구단, GS가 축구단, LIG가 남자배구, 칼텍스가 여자배구 떠맡은 거 아니었습니까? GS는 FC서울만으로 충분.
  • .......... 2009/12/20 23:07 # 삭제 답글

    인구 1억2천에 엄청난 야구인구의 일본도 겨우 12개 팀인데 인구 5천만에 8개팀. 애초에 무리였습니다. 엘쥐와 두산이 맞붙어도 만원관중 못채우는 상황인데.

    일본의 한신 감독이 팀이 너무 많다면서 인기 없는 야구팀 1-2개는 사라져야 한다고 한적 있었음. 그 양반이 심심해서 그런 발언을 한건 아닐테고.. 한신 감독이 심심해서 인기 없는 팀 1-2개가 사라져야 한다고 말할 이유는 없죠. 욕 먹을 각오로 현실을 직시한 발언을 한듯. 솔까말 지가 야구인인데 굳이 자기 후배들 앞길 막는 발언을 할 필요는 없지만.. 일본 같은 인프라와 엄청난 야구관객을 가진 나라도 1-2개는 없어져야 한다는 야구계 내부 발언이 나온 마당에..

    울 나라도 너무 많은거 같삼. 인기 없는 팀은 사라져야 할듯. 아직 울 나라 현실에 8개는 좀 무리인듯. 내 생각에 5-6개면 적당한듯. 애초에 첨 시작할때 6개였던걸로 알고 있음.

    야구라고 백날 8개 구단 언제까지나 유지하는건 아님. 어느 스포츠나 프로인 이상 시장원리가 안 돌아갈수가 없음. 재벌 입장에서 할만 하겠다 하면 할거고 못하겠다 싶으면 안하는거임.
  • .......... 2009/12/21 00:21 # 삭제 답글

    엘지 - 98만

    두산 - 100만

    히어로즈 - 45만 정도

    서울만 200만 됩니다. 부산 130만이죠.

    왜 히어로즈가 서울에 그렇게 돈 내고 올러고 했을까요?
    아무리 광주,부산 인기 많다하더라도 시장 규모 자체가 다릅니다.

    다시 노파심에 강조하는거지만 솔찍해 집시다.
    지금 야구 좋아하시는 님들이야 8개가 적당할지 몰라도..시장원리로 따지면 아닌건 아닌거요.

    님들 말마따나 8개가 적당하다면 히어로즈 진작에 인수되었겠지.
    게다가 히어로즈는 서울 연고인데??? 근데 왜 인수되기는 커녕 선수들 팔아치우기 스킬을 써야 할까?

    내 생각대로 과잉이기 때문에 오히려 인수가 안된거지.
    일본에서도 한신 감독이 인기없는 팀 1-2개 정리해야 한다고 한적이 있는데.. 한국이라고 안 그럴거 같습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건 아닌겁니다. 과잉은 과잉이에요.

    게다가 또 어차피 선수협도 노조 허용되면 당연히 연봉 쳐올라갈거임... (미국과 일본에도 선수 노조가 있는데 한국이라고 언제까지 없을수는 없고 시간 문제일뿐...)그럼 자연히 인기 없고 상대적으로 구단 중에서 자금 약한 구단이 언제까지 버틸까? 그걸 감안한다면 노조 허용하고 차라리 5-6개로 줄이는게 좋을거 같음. 팀이 너무 많은것도 안 좋아요.
  • .......... 2009/12/21 01:53 # 삭제 답글

    그리고 하얀 까마귀님께 말 한마디 하자면..
    누가 병쉰인건지 모르겠는데 마구마구는 자기가 게임 독점으로 하려고 그 지럴한거 모르시나?
    타 게임은 야구 선수 실명으로 못하게 했소. kbo 스폰서 대주는 댓가로..
    비슷한 이름도 안 된데요. 선동렬 - > 선동수 이런 비슷한 이름도 안되게 막아놓았다고 알고 있음.

    걔네는 단순히 홍보 효과가 아니라 자기가 운영하는 겜을 타 겜이 야구 선수 실명 못쓰게 하는 효과도 노리고 한거요. 그리고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은 축구잖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스날의 경기장인데.. 지금 야구 얘기 하는데 축구가 왜 나와? 그리고 축구 강호 아스날의 경기장인데.. 수천만 파운드 지불할 가치가 당연히 있지.
  • 뽀레 2009/12/21 10:38 # 답글

    좋은 글리고 동감합니다만, KT는 잘못 든 예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2007년 12월 27일은, KT가 야구단 가입을 발표한 날이기도 하지만, KT의 2007년 배당락일이기도 했습니다. 성장이 지지부진한 회사의 주가는 대부분 높은 배당으로 유지가 되며, KT는 매년 고배당+자사주매입및 소각을 통해 주가를 유지하는 대표적인 기업중에 하나입니다.

    이런 KT주식 소유자가 2007년 배당을 받으려면, 27일이 배당락일이므로 26일 오후 3시까지만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됩니다. 2007년 배당금은 2000원이었으므로, 26일 까지 KT주식을 소유하고 있다가 27일 아침 장 열리자마자 팔아 치운 사람들은 기존 주식 매매 차익에 2000원 가량의 이득을 보게 됩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주식거래를 하기 때문에 고배당 주식들은 배당락일을 기준으로 주식이 큰폭으로 빠지게 됩니다.

    뭐 야구단 발표가 전혀 임팩트가 없었다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이날 6%의 조정은 배당 기대로 상승한 주식의 일반적인 하락으로 보이기 때문에 야구단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Hadrianius 2009/12/21 19:11 # 답글

    꼴데의 흑자는 완벽한 구라죠. 저중에서 100억은 모기업에서 홍보금 명목으로 준 돈이니 기업 지원금 좌악 빼면 80억 적자입니다.

    이 어려운 경제에 8번째 산타클로스를 기대하느니 이장석을 차라리 기대합니다 저는.
  • BigTrain 2009/12/21 21:02 # 답글

    야구가 인기끌면서 개념없는 야빠들이 늘었군요. 여기서 분탕질치는 꼬라지를 보니.

    저야 의견이 좀 다릅니다만, 익명으로 바보니 정신차리니 지껄이는 볍신들이 왜 이리 많나 모르겠네요.

    브랜드 홍보 효과를 인정하는데, 저는 좀 다른 방향에서 바라봅니다. 어쩔 수 없이 1~8위가 갈리는 프로야구라 브랜드이미지에 역효과를 줄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8888577찍던 시절의 롯데, 뭘해도 안되는 지금의 LG가 과연 대기업 브랜드마케팅에 도움이 되나 모르겠습니다. 성적이 좋아도 브랜드마케팅에 도움이 안되는 SK같은 사례도 있지만... -_-
  • -_- 2009/12/22 20:55 # 삭제

    그니까요
    KT가 야구단 들어와서 꼴티니 뭐니 이러면서 졸라 비웃음만 당하면
    기업이미지 퍽이나 좋아지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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