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5] 프로야구 한화 vs LG Sports

1. LG 선발 주키치도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우리 양훈은 10이닝 1실점 5피안타 1볼넷. 아우 이러고도 승리투수가 못되는 이 어처구니없는 사태라니. 오늘은 진짜 말 그대로 쟁쟁한 투수전이었다. 주키치는 초반에 좀 흔들렸는데 금새 위력을 회복했고, 양훈은 1회 짧은 안타 3개 연속 맞은거 빼고는 완벽했다. 그 3개 안타도 다 이상한거고.

2. 오늘 좀 운이 안 좋긴 했다. 완벽한 안타성 타구들이 라인드라이브로 잡힌게 서너개는 되고, 이여상의 2~3루타성 타구는 아슬아슬하게 파올이 되고. 뭐 안되는 집 야구가 이런거지.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타자들을 안깔거같음? 오늘 장성호랑 이희근 빼고는 다들 반성하자.

이여상, 내가 엄청 기대 많이 하는데 오늘 많이 실망스러웠다. 특히 10회던가 11회에서 무사 1루에 페이크번트 후 타격. 뭐하자는 거니? 벤치의 작전지시인거 같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하던가 못하면 번트라도 확실히 하던가. 가르시아, 그동안 무한찬양했는데 오늘은 좀 까야겠다. 형편없는 타구들이 너무 많았다. 마지막 12회의 그 어처구니없는 파올플라이는 뭐야? 외야 희생플라이 하나면 동점인데. 이희근 결승타 아니었으면 역적이었다.

나머지 타자들도 말할 필요가 없다. 그냥 단체로 반성해라.

3. 포수는 박노민이 확실히 괜찮기는 한듯. 지나치게 공격일변도기는 한데, 그래도 신경현처럼 막 빼고 도망치고 그런 리드가 아니어서 양훈 투구수 조절도 되었고. 전반적으로 흡족한다. 박노민으로 가자 포수는.

4. 그래도 병림픽에선 이긴 ㅄ이 낫지. 이런 게임 지면 진짜 타격이 큰데 이겨서 다행이다. LG는 볼펜도 엄청 썼는데 우리는 양훈이 10이닝 책임져줘서 양훈-박정진-신주영으로 끝냈다. 그래도 마일영을 뺀 필승조 다 쓰긴 했지만.

덧글

  • song 2011/07/05 22:48 # 답글

    주키치는 8이닝 무실점이죠. 9회 이동현의 블론 세이브.. 하여튼 두산 팬으로써 오늘 한화의 승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Ladenijoa 2011/07/05 22:48 #

    아 맞다 주키치 무실점이었죠;; 지적 감사합니다^^
  • Hyth 2011/07/05 22:58 # 답글

    그래도 시즌초보다 잉여상 수비는 많이 늘었으니 다행이죠 ㅎㅎ
    주키치는 오늘로 3연벙(...) 당한 격인데 안습이라면 안습;;
  • 검은장미 2011/07/06 00:42 # 답글

    양훈덕에 계투 아낀.. 문제는 두팀다 썩 좋은 계투는 아니라..
  • 다물 2011/07/06 00:49 # 답글

    그런데 지냉이는 똑딱이가 됐어요.
  • 網切 2014/11/11 13:27 # 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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