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2009 한국시리즈 우승을 축하합니다.

진짜 손에 땀을 쥐는 경기였고, 흥미진진하고 역전이 뭔지를 보여주고, 야구는 9회부터라는 것을 알려주는 명경기였습니다. 어떻게 5:1 상황에서 뒤집을 수 있답니까? 거기다가 9회말의 그 완벽한 솔로홈런은 그 이전까지 철웅성이던 채병용을 격침시켰군요.

개인적으로 기아 팬은 아닙니다만, 대전 거주하는 한화 팬으로서 진심으로 전력을 다해 응원(사유야 뭐 말 다 안해도 아실거고-_-)했고, 그에 따른 충분한 실력을 보여주며 우승한 기아와 기아 팬들에게 진심으로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엘롯기 동맹이라 불리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완전히 환골탈태에서 기아 타이거즈가 된 이후로 처음 우승을 차지하는군요. 내년이 기대됩니다.

p. s : 아마도 MVP는 나지완 선수가 될 거 같군요.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얼씨구 좋다~

by Ladenijoa | 2009/10/24 18:38 | Sports | 트랙백 | 덧글(6)

문국현 의원직 상실에 부쳐


1. 야당 계열은 진영논리에 따라 문국현 의원직 상실 판결을 맹비판하고 있지만 난 여기서만큼은 도저히 진영논리를 지켜주기 힘들었다. 나도 진영논리에 꽤나 빠져있는 사람인데, 문국현은 도저히 변호하기 힘들었다. 문국현이 걸려있던 사건 자체가 변호, 변명하기 자체가 민망한 공천헌금 문제였고, 실제로도 냄새가 많이 났으니...

2. 창조한국당은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문국현 개인의 슬로건을 내걸고 등장한 당이었다. 그러나 어느 특정 이념이나 사상, 절대적 가치가 아닌 특정 개인의 카리스마만으로 당이 유지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현대 민주주의 정당 정치제도에서도 배격되어야 할 일이다.

3. 결국 창조한국당에는 문국현이라는 개인만 있었고, 다른 당과 차별화될 가치가 존재하지 않았다. 노무현의 배경이 매우 큰 구 열린우리당도 권위주의와 지역주의 파괴, 밑으로부터의 참여적인 정치라는 가치를 제안하고 있었고, 최소한 이 가치가 먹혀들어서 노무현이라는 인물이 사라진 후에도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정파가 되었다. 역시 노회찬, 심상정이라는 스타 정치인을 바탕으로 한 진보신당도, 민노당과는 다른 새로운 진보적 가치를 제시함으로서 그 존재성이 있다. 그러나 창조한국당은 그러한 가치를 제시하지 못했다.

4. 결국 창조한국당은 어느 특정 개인의 대권을 위한, 개인적인 사당이라는 기이한 구조로서 존속했으나 이제 그 구심점마저 상실했으니 당이 유지될 수 없게 되었다. 이대로라면 당이 공중분해되거나 민주당에 합당되는 꼴만 남을 뿐. 결국 정당정치사에 있어선 안 될 정당이 생겨났다가 사라질 뿐이지만.

5. 문국현 낙마는 참 반가운데 그 자리에 이재오가 돌아오려 한다는 걸 생각하면 안습(...)

by Ladenijoa | 2009/10/22 17:53 | 사회에 대한 관심 | 트랙백 | 덧글(40)

외교적 유연성을 보았다

호치민 베트남 공산당 창건자 묘에 헌화하러 가는 이명박 대한민국 대통령 (2009. 10. 21)

사실 임기 첫 해인 2008년의 가카를 살펴보자면 외교적 유연성은 개뿔에 그저 우왕좌왕 뒤죽박죽 엉거주춤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미국에 가서 뻘짓하는 바람에 결국 쇠고기 후폭풍 크리를 맞고 왔고, 일본 천황이랑 만나서 지나치게 예의를 차렸다는 점에서 반일 정서가 매우 높은 국내 정서를 건드렸고, 일본 먼저 갔다는 이유로 중국에게 대우도 못 받고, 러시아 가서도 이용만 당하고 기껏 합의했다는 건 결국 북한 협력 없으면 실현 불가능한 수준이었는데 결국 북한하고는 캬르르릉....

그런데 주변 4강 및 대북외교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그 외의 지역으로 확대해보면 다행히도 현 정권과 대통령이 지난 정권의 연속성상에서 움직이고 있음을 알고 있다. 통상외교 분야에서는 참여정부의 FTA 확대책을 고스란히 이어받고 있으며(그걸 몽땅 현 정권 공으로 돌리는 거야 뭐 그러려니...) 중앙아시아, 동남아 등 전통적으로 한국이 주변 4강 다음으로 신경쓰는 외교적 대상들에 대해서고 비교적 성공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어제 베트남 방문 도중의 호치민 묘소 헌화 및 참배를 보면 예상 외로 대통령의 외교적 유연성이 돋보였다고 볼 수 있다. 사실 호치민 묘소 헌화, 참배는 한국 정권 입장에서는, 특히 보수우파 진영인 현 집권여당 입장에서는 꽤나 골치 아픈 문제다. 그래서 베트남을 처음으로 방문한 YS같은 경우는 아예 묘소 근처에도 들리지 않았다.

사실 이번 일도 그렇게 껄끄럽게 진행된 건 아니다. 국가유공자법에서 월남전 관련 문구로 문제가 되어 베트남과 외교적 갈등을 빚으면서 외통부 장관이 급히 베트남을 다녀와야 할 정도로 양국 관계가 좀 껄끄럽긴 했다. 그런데 국가유공자법에서 월남전 문구를 완전히 삭제하고, 뒤이어 대통령이 호치민 묘소에 참배, 헌화하는 것을 보면 외교적 유연성이 매우 돋보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진작부터 외교적 유연성을 발휘했으면 하는 안타까움은 있지만, 뭐 이제부터라도 저렇게 행동했으면...


p.s : 외교적 유연성은 확인했으니 이제 내부적 유연성도 좀 보여줘(...)

by Ladenijoa | 2009/10/22 17:36 | 사회에 대한 관심 | 트랙백 | 덧글(26)

한국의 3대 국제스포츠 행사 유치전

'삼파전이다' 평창· 뮌헨· 안시, 2018년 올림픽 도전 확정 - 노컷뉴스

결국 포기 못하고 세번째 도전입니다.(...) 쇼트트랙 말고는 메달 획득 가능 종목 자체가 거의 없다시피한 이 나라의 결사적인 동계올림픽 유치전은 이제 같은 한국민으로서도 답답하기 그지 없군요.(...) 이 참에 한국이 현재 유치를 추진중인 3개 국제 스포츠 대회의 유치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18 동계올림픽

경쟁자 : 프랑스(안시), 독일(뮌헨)

3연속 유치 도전하면 동정표라도 떨어지는 줄 아나 본데 동정표 그런거 없습니다. IOC 위원들은 철저히 자국, 자대륙의 이해관계 득실에 따라 투표합니다. 동정표는 얼어죽을 동정표.

현실적으로 한국이 가진 절대적 이점은 IOC의 非유럽권 표를 거의 휩쓸어올 수 있다는 있다는 포지션입니다. 이는 지난 2010년, 14년 유치 경쟁때 명백히 드러난 일이었지요. 둘 다 모두 非유럽권 표를 휩쓸었던 평창이 1차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그러나 이 절대적 강점은 동시에 약점이기도 합니다. 유럽권 IOC 위원들의 표를 끌어오는데는 명백한 한계가 있지요. 바로 그 점이, 2010, 14년 유치경쟁에서 1차투표 1위하고도 뒤에서 역전당한 원인입니다. 올림픽 개최지 투표가 그냥 단순한 단판승부라면 문제 없겠습니다만, 개최지 결정 투표는 철저히 과반수 득표지가 나올때까지 계속해서 투표를 하는 결선투표제이기 때문에 非유럽권의 득표를 끌어오지 못한다는 건 너무 결정적인 약점입니다.

강원도 평창이 국제사회에 갖고 있는 이미지 역시 문제입니다. 이미지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뭐 알려진 적이나 있어야죠.(...) 반면, 경쟁상대인 뮌헨과 안시는(...) 반면, 안시는 그렇다 쳐도 뮌헨. 모르는 사람이 매우 드물죠.(...)

거기다가 뮌헨, 안시가 이미 상당한 동계스포츠 인프라 및 사회기반시설을 갖춘 경쟁지인 반면, 평창은 유치가 확정된 후에나 투자를 할 수 있는 문제가 걸림돌이지요. 요즘 국제 스포츠계에서 대규모 스포츠 행사 유치해놓고 정작 개최 직전까지 제대로 준비못하는 사례가 너무 많아서(2004 하계 아테네, 2008 하계 베이징, 2010 남아공 월드컵, 2012 유로 폴란드-우크라이나) IOC에서 이 부분에 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다만 평창이 기대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유럽 독점주의에 대한 반격, 즉 대륙별 순환원칙입니다. 카자흐스탄, 중국 등이 유치경쟁을 포기하면서, 유치를 신청한 3개국 중 유럽 2개국, 아시아 1개국이 된 상황인데, 2012 하계를 영국 런던, 2014 동계를 러시아 소치에서 유치하는 마당에 2018 동계까지 유럽에서 가져간다는 건 대륙별 순환원칙에의 도전입니다. 이게 유일한 기회입니다만... 정작 유럽 애들은 러시아 소치를 유럽으로 취급 안한다는게 문제라면 문제(...)


2. 2020 하계올림픽

경쟁자 : 일본(히로시마 & 나가사키), 남아공(케이프타운),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터키(이스탄불), 헝가리(부다페스트), 이탈리아(로마), UAE(두바이), 인도(뉴델리), 페루(리마), 말레이시아(콸라룸푸르) 등등

한편, 2016 하계 유치 경쟁에서 도쿄가 떨어지는 걸 보고 다시 한 번 2020 하계 올림픽 유치에 뛰어든 곳이 있지요. 옙, 부산입니다.(...) 실제 부산쪽에서는 평창의 3수가 실패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말도 많지요.(...) 평창이 떨어져야 부산이 2020 하계 유치전에 참가할 수 있으니-_-;;

평창이 2018 동계를 유치할 경우, 2020 하계 부산은 절대 불가능하니 일단 평창이 유치에 실패했다는 전제하에 이야기를 풀겠습니다. 이럴 경우 부산은, 2010 동계 캐나다 밴쿠버, 2012 하계 영국 런던, 2014 동계 러시아 소치, 2016 하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2018 동계 유럽으로 10년동안 아시아가 올림픽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대륙별 순환원칙을 강력히 요구할 수 있습니다. 실제 2018 동계를 유럽에서 유치하는데 성공한다면 2020은 상대적으로 타 대륙,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가 급부상할 수 있습니다.

또, 평창과 달리 부산에 대한 이미지는 상당히 널리 알려져있고, 2002 AG를 개최하면서국제대회 유치 경험(참가국 수는 더 적어도 참가인원 수는 올림픽과 동등 내지 약간 많은게 AG입니다 ㄷㄷㄷ)과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것도 상당한 장점입니다. 평창처럼 아예 새롭게 만들어야 하는게 아니라 이미 있는걸 좀 고치거나 재활용하면 되거든요. 거기다 SOC도 매우 탄탄하고 수도 서울과 KTX로 순식간에 기동 가능한 것도 무서운 장점. ...그러나 부산까지 가는 SOC는 편한데 부산 내부의 교통이 끔직하다는 건 꽤나 심각한 문제(...)가 되겠습니다.

사실 부산의 다른 문제는 2018 동계의 평창 저리가라 할 정도로 2020 유치전에 뛰어드는 경쟁자들이 환상을 초월한다는 데 있습니다. 당장 브라질 리우에 이어서, 남아공에서 아프리카에도 올림픽을 유치할 때가 되었다는 케케묵은, 그러나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캐치프라이즈를 들고 나올 겁니다.(2016 하계가 리우에서 개최되는 이상, 올림픽이 열리지 않은 대륙은 아프리카 뿐입니다.) 거기다 아시아권에서만 해도 당장 거론되는 경쟁지들이 많지요.

그중에서 인도 뉴델리, UAE 두바이,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등이야 그냥 참가상 준다고 생각하면 되겠지만 일본의 히로시마-나가사키 공동전선(핵없는 세상에 대한 평화적 열망에 따른 핵피폭 도시에서의 공동개최가 캐치프라이즈입니다;;)이 매우 난감합니다. 거기다가 2016은 남미에서 했으니 2020은 유럽에서 해도 된다는 이유로 뛰쳐나올 유럽 경쟁자들도 매우 막강합니다. 당장 거론되는 도시들이 터키 이스탄불,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탈리아 로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_-;;)

유치여력은 충분하지만 경쟁자들의 네임밸류가 차원이 틀려 아무래도 어려운 것이 2020년 하계올림픽 되겠습니다. 차라리 2016 올림픽에 도전했으면 좀 더 가능성이 있었을텐데-_-


3. 2022 월드컵

경쟁자 : 호주, 벨기에&네덜란드, 잉글랜드, 인도네시아, 일본, 포르투갈&스페인, 미국, 러시아(이상 18&22 모두 신청한 나라들) + 카타르(22년만 신청)

요상하게도 FIFA에서 2011년에 2018~22 월드컵 개최지를 동시에 선정하시겠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2022년 하나에만 유치신청을 하고 올인 중이지요. 2022년 올인 전략은 괜찮은 선택입니다. 아무래도 2010 월드컵이 아프리카, 14년 월드컵이 남미이니 18년은 유럽이 가져갈 확률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거든요.

그리고 월드컵 역시 대륙별 순환유치 원칙이 있으니(2018을 유럽이 가져간다는 전제하에) 2022년은 비유럽권에서 개최될 겁니다. 위의 경쟁자들 중 비유럽권이라면 호주, 일본, 인도네시아, 카타르, 미국이지요. 그런데 미국은 아마 2014년 브라질 대회랑 엮어서 어려울 듯 싶고, 인도네시아랑 카타르는 참가상 주면 끝(...)

결국 한국, 호주, 일본의 3파전입니다. 이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유리한 건 호주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월드컵 유치경험이 있는 반면, 호주는 그게 없는데다 지금까지 월드컵을 유치한 적이 없는 오세아니아 대륙이거든요.(축구는 그러면서도 AFC 소속이지만-_-;;) 거기다 호주 축구의 성장세도 상당히 두드러지고 있지요.

다만, 다른 스포츠 행사들에 비해 개최국의 대회 성적을 비교적 중시 여기는(즉, 상대적으로 축구 잘하는 나라에 개최권 주는-_-;;) 월드컵의 관례상, 개최지 결정까지 남은 마지막 대회인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한호일 3국의 성적이 아마 2022년 월드컵의 개최지 선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칠 듯 싶습니다.


p.s : 그런데 3번을 유치하게 되면 왠지 누군가가 또 대선후보로 나올듯(...)

p.s 2 : 개인적으론 하계올림픽 한 번 보고 싶습니다.(...)

by Ladenijoa | 2009/10/16 19:30 | Sports | 트랙백 | 덧글(30)

국가부채 급증에 대한 우려의 표명

"김영삼 정부 말기에 50조원 정도였던 국가부채가 김대중 정부들어 133조원이 됐고 지금은 290조원으로 늘어났다. 막 쓰고 빚내고 하여튼 대단한 용기다. 정신이 나갔든지 무식하든지 두가지 이유"
2007년 8월 30일,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이명박 (한나라당 지리산 연찬회 도중)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현재 기준으로 국가채무는 308조3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IMF이후 DJ·참여정부를 거치며 국가채무가 5배 폭증한 데 이어 MB정부 출범 이후에도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어 현 정권의 종료 시점인 2012년에는 474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 2009년 10월 5일 뉴스핌

노무현의 참여정부 시기 국가부채가 급증한 것에 대해선 옹호의 입장도 있고 비판의 입장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친노 노빠임을 자처하고 있음에도 저 문제를 완벽히 옹호하기는 좀 어려운 측면이 있다. 사실 국가부채가 아주 없으면 경제정책에서 문제가 생기는지라 적정비율을 유지하는 게 좋긴 한데, 지난 정부 시절에 좀 많이 급증한 측면이 없는 건 아니다.

...그런데 그걸 잘 인식하고서 매우 강력히 비판하고, 그렇게 정권을 쥔 세력이 집권하는 동안 또 국가부채가 늘고 있다는 사실을 보면 그저 답이 없다. 지금이 경제위기라 정부가 경기부양적인 정책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정책을 쓸수밖에 없다는 점을 이해하더라도 여당 의원 예측치로 노무현 정부 말기와 비교해서 현 정권 종료시점에 175조의 국가부채가 증가하는 건 대체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그러고보니 당시 제1야당의 대통령 후보께옵선 국가부채의 급증에 대해 정신이 나갔거나 무식하거나 둘 중 하나라 일갈하셨다. 2007년 8월의 제1야당 대통령 후보분을 지금 청와대의 대통령과 대면시켜 진지한 토론을 해볼 시점이 아닌가 싶다.

by Ladenijoa | 2009/10/12 20:15 | 사회에 대한 관심 | 트랙백 | 덧글(48)

내가 늙었음을 깨달을 때

(1, 2학년 때)

교수 : 노조 그게 뭥미? 노조 애들 파업만 하고 기업활동에 전혀 도움도 안되는 쓰레기같은 것들임 캐쉑들

라뎅 : 노조 없으면 그게 정상적 사회임? 그딴 개념으로 경영하다가 나라랑 기업이 잘도 돌아가겠츰 그런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탈임

교수 : 뭥미? 니가 뭘 안다고 그러함?

라뎅 : 암것도 모르는데 적어도 그런 헛소리는 안함

(오늘)

교수 : 아 세종시 그거 아무 쓸데에도 없는 삽질 오브 삽질, 돈만 날리는 짓거리임. 그런데 4대강은 우왕 ㅋ 굳 ㅋ. 그거 하면 환경도 좋아지고 가몸도 안 생기고 홍수도 없어지고 아주 좋아염. 니들은 어째 생각함?

라뎅 : 저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뭐 세상은 원래 이렇게 살아가야 정상이죠. 언제까지 열혈로 살아가기는 참 그렇더군요. 내년이면 졸업해야 할 학년인데 교수님이랑 싸우기도 그렇고(...)

그저 경영과에 왔다는 것을 이렇게 가끔 후회할 뿐 (담배)

by Ladenijoa | 2009/09/30 19:14 | 일상생활 | 트랙백 | 덧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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