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그루지야

2008년 8월 12일 트빌리시 이야기

작년의 남 오셰티아 전쟁과 관련된 자료를 찾다가 현지에 있던 한국인이 직접 기고한 기사를 하나 찾았습니다. 8월 13일 경향신문에 올라온 기고문인데, 2005년부터 그루지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현지의 신문기자로 일하고 있는 한영숙 기자님의 기고문이더군요. 사실 국내 언론인 중 현지를 직접 방문해서 기사로 작성한 사람은 연합뉴스의 권혁창 기자님 뿐이어서 한글 자료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이렇게 현지에서 거주 중이신 분의 글을 찾으니 매우 반갑습니다.

한영숙 기자님은 전선을 방문하거나 그런 건 아니고 쭈욱 트빌리시에 있었습니다. 수도 트빌리시에서 전쟁기간 내내 주민들의 모습과 수도의 상황을 지켜보았습니다. 기고문은 그 중에서도 전쟁 마지막 날인 8월 12일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전면 총공세 직후의 이야기들이지요.

남 오셰티아 전쟁 발발 4일째 되던 8월 11일부터 그루지야 수도 트빌리시는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기 시작합니다. 대통령은 전선 붕괴니 수도 결사방어와 같은 험악한 단어를 토해내기 시작했고, 실제 공습 빈도도 크게 늘어났으니까요. 러시아 군의 전면 총공세가 시작되었다는 건 명백한 사실이었습니다.

그 결과는 다음날 오전에 나타났습니다. 차량을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 너나 할 것 없이 피난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았고, 사람들 대부분이 피난을 떠나거나 집안에 꽁꽁 숨어 있었습니다. 주민들의 1/3이 피난을 떠났다고 하더군요. 일부는 대통령의 지나친 친미 반러 정책이 이런 전쟁을 불러 일으켰다고 분노했습니다.


거리는 너무도 조용하다. 슈퍼마켓은 상품을 치우고 문 닫은 지 오래다. 주유소도 영업을 중단한 곳이 많다. 사람들은 움직이는 자동차 소리에도 놀랄 정도다. 공항도 폐쇄됐다. 오직 그루지야항공만이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으로 이따금씩 운항할 뿐이다.

사카슈빌리 대통령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서서히 나오고 있다. 지나친 친미 노선이 참극을 불렀다는 원성이다. 사카슈빌리는 미국의 후원을 업고 나토 가입에 진력했지만 지난 4월 나토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의 반대로 가입이 무산됐다.


그리고 그 날 정오. 러시아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는 전군에 공격 중지 명령을 하달했습니다. 그루지야 군은 사실상 전투력과 저항의지를 상실한 상태였기 때문에 러시아의 공격 중지 명령이란 곧 전쟁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이었죠. 이 소식이 들려온 8월 12일 오후의 트빌리시에서는...

하지만 이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군사작전 종료’를 선언하자 트빌리시 주민들은 안도하는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트빌리시 주민들은 의회 앞에서 대규모 군중집회를 열고 러시아를 규탄하는 여유까지 보였다. 오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과연! 전쟁이 끝났다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바로 거리로 나와서 러시아 규탄 집회를 열었답니다-_-;;;; 전쟁이 지속되었다면 저런 게 열렸을 지 매우 의문인데 말이죠.(...) 역시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습니다.

by Ladenijoa | 2009/01/14 14:51 | 세계에 대한 관심 | 트랙백 | 덧글(22)

불안한 그루지야 신 내각

대통령이 총리 뺨 때리고 전화기 던진 이유는? - 아시아투데이

해당 기사에 대한 확실한 교차검증이 이루어질수 없는 현실이지만, 패전 직후 방송에서 넥타이를 질근질근 씹어드시던 모습이 나온 적도 있는 샤카쉬빌리의 모습을 생각한다면 가능성 자체는 있는 일이군요. 신임 총리에게 싸대귀를 갈기고 전화기를 집어 던지다니, 화가 나도 단단히 났나 봅니다.

만약 실제 있었던 일이라면 내각과 대통령 사이에 심각한 의견충돌이 있다는 의미이고, 그렇지 않은 카더라 통신의 보도라 하더라도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나 지지가 크게 낮아질 수 밖에 없지요. 만약 카더라 통신이라면 누군가의 공작일 수도 있겠고(SVR이라던가 SVR이라던가 SVR이라던가 SVR이라던가...)

...하긴 그 처참한 패전을 당하고도 지금까지 정권 유지하는 게 신기하긴 합니다-ㅅ-;;

by Ladenijoa | 2008/12/26 15:54 | 세계에 대한 관심 | 트랙백 | 덧글(16)

8월 전쟁 당시 그루지야의 전쟁범죄

늘 그렇듯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프레시안에서 BBC 기사 하나를 번역해 올렸더군요. 뭔가 했더니 그루지야의 전쟁범죄 관련 기사였습니다. 프레시안의 번역기사, 그루지야軍, 남오셰티아서 전쟁범죄 저질러가 바로 그 기사입니다. 그루지야측의 전쟁범죄는 러시아의 공식전 참전 사유가 되었으며 이후 그루지야를 지원하는 서방세계에서도 그루지야 군의 남오셰티아 전쟁범죄에 대해 우려하고 심지어 제노사이드까지 있었을 수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BBC 기사에 의하면, 언론 중에서는 최초로 BBC가 전장인 남오셰티아를 직접 방문해 그루지야군 전쟁범죄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바로 그 결과물입니다. 영국 정부에서는 그루지야의 전쟁범죄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는 외무장관의 원칙적 반응이 기사에 실려 있더군요. CNN이나 기타 서방언론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기사고, 국내 언론에서는 프레시안 말고는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제가 직접 해당 BBC 기사의 원문을 찾아, 전쟁범죄에 대한 남오셰티아 민간인들의 언급 부분과 샤카쉬빌리 대통령의 해명을 번역했습니다. 영어에 취약한 지라 오역이 많고 나중에는 의역도 팍팍 들어갔으니 번역에 오류가 있다면 지목해 주시길 바랍니다.



Georgia denies 'war crimes' claim - BBC

Marina Kochieva, a doctor in the regional capital Tskhinvali's main hospital, told our reporters that she and three relatives were targeted by a Georgian tank as they were trying to escape by car from the town on the night of 9 August.
8월 9일 밤, (남오셰티아의) 수도 츠힌발리의 중앙 병원의 의사 Marina Kochieva는 3명의 친척과 함께 탈출을 시도하다가 그루지야 전차의 표적이 되었다.

She said the tank fired on her car and two other vehicles, leading them to crash into a ditch. The firing continued as she and her companions lay on the ground, she added.
그녀(Marina Kochieva)가 말하기를 전차는 그녀의 자동차 및 다른 두 대의 차량을 향해 사격을 가했고, 차들을 도랑으로 밀어냈다. 일행이 지면에 엎드릴 때까지 사격이 계속되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Georgy Tadtayev, a 21-year-old dental student, was one of the Ossetian civilians killed during the fighting.
21세의 치과학생 Georgy Tadtayev는 전투에 휘말려 죽은 오셰티아 민간인 중 한 명이다.

His mother, Taya Sitnik, 45, told the BBC he bled to death in her arms on the morning of 9 August after a fragment from a Georgian tank shell hit him in the throat as they were both sheltering from artillery fire in the basement of her block of flats.
그(Georgy Tadtayev)의 어머니 Taya Sitnik(45세)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죽음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8월 9일 아침, 그루지야 군 전차들의 포탄은 그들이 숨어있던 지하방공호에 명중했고, 그는 인후에 파편을 맞아 그녀의 품 안에서 죽었다.

Mrs Sitnik said she subsequently saw the tank positioned a few metres from the building, firing shells into every floor. Extensive damage to the five-storey block appeared consistent with her version of events.
그녀(Taya Sitnik)는 뒤이어 (그루지야 군) 전차들이 건물에서 몇 미터 떨어진 위치까지 접근한 후, 모든 층마다 포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심각한 피해를 입은 5층 건물들의 모습은 그녀가 겪은 사건들의 증언을 뒷받침해 주었다.

Mr Saakashvili said: "We strongly deny... accusation of war crimes - but of course, we are very open for any kind of comments, we are very open for any kind of investigation.
샤카쉬빌리(그루지야 대통령)는 말했다. "우리는 절대 전쟁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 우리는 (전쟁범죄) 조사를 위한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으며 어떠한 종류의 수사에도 협력할 것이다."


일단, 증언에서 나오는 주요 전쟁범죄는 모두 8월 9일에 이루어졌습니다. 러시아가 공식 참전을 개시한 것은 8월 8일임을 감안하면, 이때까지도 러시아 지상군 주력이 전선에 도착하지 못하고 긴급 동원 중이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기사에서는 그 시기에 이미 양군이 접촉, 전투가 시작되었는데 선발대인 듯 싶군요. 러시아가 참전을 선언하자, 러시아 주력이 오기 전에 전략목표인 남오셰티아의 수도 츠힌발리를 함락하고자 무리하는 과정에서 저런 사건이 터진 듯 싶습니다. 러시아 참전 이전에도 전쟁범죄가 있었다는 말이 많은데 해당 기사에서는 확인이 안 됩니다.

도망치는 민간인 차량에 대해 사격을 가하거나, 아파트 건물에 포격을 가하는 대 민간인 공격행위, 즉 전쟁범죄가 언급되는 데 전자는 모르겠지만 후자는 전통적인 구소련식 시가전 교리입니다. 그루지야는 친미화된 이후로 미군의 장비를 지원받고 미군으로부터 훈련받아 미군식 전술 및 교리를 사용하는데, 역시 다급해지니 모태인 구소련군 습성이 튀어나왔나 봅니다. 이 교리는 말 그대로 의심가는 건물은 싹부터 자르고 본다...인데 이게 민간인이 피난간 도시라면 정공법입니다만 그렇지 못한 지역이라면 절대적으로 피하는 게 원칙이죠.

전장이 될때까지 피난 안 간 민간인들의 문제도 있다면 있겠지만 그 좁아터진 땅바닥에 피난갈 데도 마땅치 않고, 피난가다간 첫번째 사례처럼 공격당할 수도 있으니 피난을 포기한 걸지도 모르겠군요.

어쨌든, 서방세계로선 옹호해주던 그루지야의 전쟁범죄가 드러난다면 참 당혹스러울텐데 어떻게 반응할 지 모르겠습니다. 러시아는 러시아대로 시간이 지나면서 참전의 명분이 더욱 더 뚜렷하게 나오는군요. 물론, 러시아 군도 반대로 8월 11일 이후로는 고리 등 주요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었으니 할 말이야 없겠지만.(...)

by Ladenijoa | 2008/10/31 18:44 | 세계에 대한 관심 | 트랙백 | 덧글(11)

근래의 러시아 - 동유럽 이야기

1. 정상회담 기간 도중에 차관급 MOU 체결 협정식에 러시아가 외교적 결레를 범한 사실이 새로 보도되었더군요. 나오기로 한 러시아측 차관이 갑작스럽게 푸틴의 호출을 받아 불참을 통보하고 대신 부국장급이 나와서 한국측이 서명한 협정서만 가져간 뒤 나중에 서명해서 보내준다고 했답니다.

정상회담의 와중에 주요 협정 체결식, 그리고 그 행사에 참가하는 자국측 인원을 다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의도적으로 빼냈다는 말인데, 푸틴은 역시 명불허전입니다. 당하는 우리 입장으로서는 참 짜증나기는 한데, 푸틴으로선 완벽하게 한국을 엿먹였군요. 그것도 그다지 카메라 플래시를 받지 못하는 곳에서 은밀하게.


2. 10월 2일, 멀쩡하던 우크라이나 대통령 전용기가 갑작스레 기기결함을 일으켜 인근 공항에 비상착륙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대통령 전용기마저 저렇게 정비할 정도이니 우크라이나 공군은 역시 그 규모는 무시 못하지만 규모에 맞는 전투력을 실전에서 발휘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멀쩡하다가 갑작기 기기결함을 일으킨 거 그 자체인데. 암살공작으로 보면 너무 망상이려나요? KGB의 후신 SVR이라면 저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게 시도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빅토르 유셴코 현 대통령은 당장 대통령 취임 이전에 독살 시도를 받았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정작 그 이후에는 독살설이 당선을 위한 조작론이라는 말도 나옵니다만(웃음)


3.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우크라이나와의 총리 회담에서 우크라이나를 대놓고 비난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그루지야에 판매한 주요 장비들-T72 전차, SA18 이글라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등-때문에 지난 전쟁에서 러시아 군의 피해가 컸다고 주장하면서 우크라이나가 카프카스에서 긴장을 고조시켰다고 말이죠. 심지어 전쟁 기간에도 우크라이나가 무기를 수출했다는 증거를 잡았다더군요.

문제는, 율리아 티모셴코 총리가 이에 맞장구(...)를 쳤다는 겁니다. 티모셴코 말고도 우크라이나의 주요 국회의원들이 동조하고 있더군요.(이쯤 되면 나라꼴 개판오분전) 티모셴코는 푸틴에게 대 그루지야 무기 판매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 및 의회 차원에서 조사하겠다고 약속(...)했고, 푸틴은 이를 격려하며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는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영향력을 빌려 혼란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친절하게 조언했습니다.(먼산)


4. 남오셰티아 러시아 주둔군 사령부 정문에서 차량폭탄테러가 발생, 러시아 군 7명이 죽고 8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루지야측 경찰이 가끔 가다 누가 쐈는지 모르는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은 있었는데, 종전 후 러시아 군이 공격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갑니다. 그루지야가 주장하는 대로, 철군을 연기하기 위한 자작극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_-;;

by Ladenijoa | 2008/10/04 11:34 | 사회에 대한 관심 | 트랙백 | 덧글(13)

대원수는 살아 있다

스탈린 닮아서 행복한 사나이 - 조선일보

그루지야 주민인 자밀 지야달리프(Ziyadaliev·64·)는 식당에서 밥을 공짜로 먹고, 정비소에서 차를 공짜로 고친다. 돈을 받고 결혼식에 불려 다니는가 하면, 러시아 국경 검문소도 그냥 통과한다. 그가 이런 대접을 받는 것은 외모가 구(舊) 소련 서기장인 이오시프 스탈린(Stalin)을 닮았기 때문. 그루지야에서는 지야달리프처럼 스탈린과 외모가 닮은 사람들은 극진한 대접을 받는다.


(중략)

고리시 주민인 노다리 발리아쉬빌(Baliashvil)은 전쟁이 일어난 8월 초, 자신에게 총을 겨눈 러시아 군인들에게 등에 있는 스탈린 문신을 보여줘 생명을 건졌다. "문신을 본 러시아 군인들은 웃으며 나를 안아줬고, 보드카 한 병과 초콜릿까지 손에 쥐어줬다"고 그는 말했다.


사실 강철의 대원수 동지에 대한 러시아 군의 깊은 애정과 존경심은 지난 전쟁 중에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무차별 포격과 폭격으로 초토화된 고리시에서 중앙 광장의 대원수 동상만큼은 매우 온전하게 보존된 것이다. 그 앞에는 대원수 동지께 바치는 러시아 장병들의 꽃다발이 잔뜩 놓여져 있었으니.(...)

하늘에 계신 대원수 동지(와 열심히 계산기 두들기고 계신 푸틴 짜르)께서 매우 흡족해하실듯

by Ladenijoa | 2008/10/02 08:43 | 세계에 대한 관심 | 트랙백 | 덧글(22)

러시아 상원, 압하지야 및 남오셰티아 독립 승인

러' 의회 그루지야 자치영토 독립 인정(종합) - 연합뉴스

러시아는 승전국으로서의 수순을 차례차례 밟아가고 있다. 러시아 연방의회(상원)는 그루지야의 두 자치공화국에 대한 독립을 승인했다. 이제 남은 건 러시아 국가두마(하원)의 승인과 대통령의 서명 뿐인데 총리의 영향력이 압도적이며 집권여당이 과반수 이상을 훨씬 상회하는 의석을 보유하고 있는 지금 국가두마가 반대할 리도, 꼭두각시인 메드베데프가 서명하지 않을 리도 없다.

이 문제의 빌미 제공은 멍청하기 그지 없는 서방 세계에 있다. 2008년 2월, 코소보 독립을 승인해 놓고도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단 말인가? 코소보의 독립을 승인해놓고 압하지야와 남오셰티아의 독립 승인을 거부하는 명백한 이중잣대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며 러시아가 이 틈을 파고 들거란 생각은 하지도 않았단 말인가?

문제는 이걸로 끝이 아니라는 것이다. 구소련에서 분리된 CIS 국가 중에서 압하지야 및 남오셰티아처럼 친러 성향을 띄고 있거나 분리를 추구하는 지역은 한둘이 아니다.



이 사진은 러시아 흑해함대 기함, 슬라바급 순양함 모스크바가 대 그루지야 전쟁 종결 후 모항인 셰바스토폴로 귀항하는 장면이다. 사진 하단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모스크바를 환영하고 있다. 러시아를 환영하는 문구와 러시아 국기, 러시아 해군기 등을 휘날리며 모스크바를 환영하는 사람들은 "우크라이나" 인이다. 우크라이나령 크림반도 하단, 항구도시 셰바스토폴이란 말이다.

by Ladenijoa | 2008/08/25 18:20 | 세계에 대한 관심 | 트랙백 | 덧글(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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