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남오셰티아
2008/08/25 러시아 상원, 압하지야 및 남오셰티아 독립 승인 [27]
2008/08/12 <그루지야 전쟁> 현재 확인된 전황 [16]
2008/08/12 <그루지야 전쟁> 러시아, 전면 총공세 개시 [12]
2008/08/09 러시아-그루지야 전쟁 초기 [71]
2008/08/08 러시아, 그루지야 폭격 개시 [8]
Mrs Sitnik said she subsequently saw the tank positioned a few metres from the building, firing shells into every floor. Extensive damage to the five-storey block appeared consistent with her version of events.
그녀(Taya Sitnik)는 뒤이어 (그루지야 군) 전차들이 건물에서 몇 미터 떨어진 위치까지 접근한 후, 모든 층마다 포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심각한 피해를 입은 5층 건물들의 모습은 그녀가 겪은 사건들의 증언을 뒷받침해 주었다.
Mr Saakashvili said: "We strongly deny... accusation of war crimes - but of course, we are very open for any kind of comments, we are very open for any kind of investigation.
샤카쉬빌리(그루지야 대통령)는 말했다. "우리는 절대 전쟁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 우리는 (전쟁범죄) 조사를 위한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으며 어떠한 종류의 수사에도 협력할 것이다."
일단, 증언에서 나오는 주요 전쟁범죄는 모두 8월 9일에 이루어졌습니다. 러시아가 공식 참전을 개시한 것은 8월 8일임을 감안하면, 이때까지도 러시아 지상군 주력이 전선에 도착하지 못하고 긴급 동원 중이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기사에서는 그 시기에 이미 양군이 접촉, 전투가 시작되었는데 선발대인 듯 싶군요. 러시아가 참전을 선언하자, 러시아 주력이 오기 전에 전략목표인 남오셰티아의 수도 츠힌발리를 함락하고자 무리하는 과정에서 저런 사건이 터진 듯 싶습니다. 러시아 참전 이전에도 전쟁범죄가 있었다는 말이 많은데 해당 기사에서는 확인이 안 됩니다.
도망치는 민간인 차량에 대해 사격을 가하거나, 아파트 건물에 포격을 가하는 대 민간인 공격행위, 즉 전쟁범죄가 언급되는 데 전자는 모르겠지만 후자는 전통적인 구소련식 시가전 교리입니다. 그루지야는 친미화된 이후로 미군의 장비를 지원받고 미군으로부터 훈련받아 미군식 전술 및 교리를 사용하는데, 역시 다급해지니 모태인 구소련군 습성이 튀어나왔나 봅니다. 이 교리는 말 그대로 의심가는 건물은 싹부터 자르고 본다...인데 이게 민간인이 피난간 도시라면 정공법입니다만 그렇지 못한 지역이라면 절대적으로 피하는 게 원칙이죠.
전장이 될때까지 피난 안 간 민간인들의 문제도 있다면 있겠지만 그 좁아터진 땅바닥에 피난갈 데도 마땅치 않고, 피난가다간 첫번째 사례처럼 공격당할 수도 있으니 피난을 포기한 걸지도 모르겠군요.
어쨌든, 서방세계로선 옹호해주던 그루지야의 전쟁범죄가 드러난다면 참 당혹스러울텐데 어떻게 반응할 지 모르겠습니다. 러시아는 러시아대로 시간이 지나면서 참전의 명분이 더욱 더 뚜렷하게 나오는군요. 물론, 러시아 군도 반대로 8월 11일 이후로는 고리 등 주요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었으니 할 말이야 없겠지만.(...)
# by | 2008/10/31 18:44 | 세계에 대한 관심 | 트랙백 | 덧글(11)

# by | 2008/08/25 18:20 | 세계에 대한 관심 | 트랙백 | 덧글(27)




# by | 2008/08/12 04:27 | Military | 트랙백 | 덧글(16)
새벽 2시를 기해 CNN, BBC 등에서 일제히 긴급속보로 러시아 군이 그루지야 본토로의 진공작전을 개시했음을 보도했다. 현재 이들 기사들은 분 단위로 빠른 속도로 업데이트 되며 현재 전황의 급박함을 알리고 있다.
현 시각까지 국내에 나온 언론 보도로는 연합뉴스 속보 제1보, 러시아 군이 그루지야 영토 절반을 장악했다는 것과 아시아경제 보도, 그루지야 군이 전선에서 철수해 수도방위를 위해 이동중이라는 것 정도다.
보도를 통해 확인된 바로는, 전국적으로 50여 개소 이상의 지역이 러시아 공군의 전면 공습을 받았으며, 러시아 육군은 고리와 세나키 양 도시를 목표로 진공 중이다.
고리는 트빌리시로 가는 길목이자 현재 그루지야 군의 전선 사령부이며, 세나키는 압하지야 방면의 전선사령부 성격에 1개 보병여단이 주둔 중이다. 또 그루지야 최대의 항구이자 해군기지인 포티의 길목을 끊어 고립시킬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러시아 군 전면총공세 개시의 긴급속보는 우리시각으로 약 새벽 2시에 보도되기 시작했다. 현지에서 본사로 전달되어 보도화되는 시간을 감안하면 예상되는 러시아군 전면 총공세 개시 시작은 한국시각 약 새벽 12시 30분~1시 30분 사이. 현지시각으로 저녁 7시 30분~8시 30분 사이이다.
p.s 1 : 추가사항 확인. 그루지야 의회 의장은 전선사령부인 고리가 러시아 군에 의해 함락되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아직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p.s 2 : 재차 추가사항. 고리뿐만 아니라 세나키, 주그디디까지 함락.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공식 부인 중이나 그루지야는 샤카쉬빌리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전 국토의 절반이 러시아 군에게 점령되었다고 연설. BBC의 동영상 중에는 폭격을 피해 도망가는 대통령 일행의 모습이 나왔다.
# by | 2008/08/12 02:33 | 세계에 대한 관심 | 트랙백 | 덧글(12)






# by | 2008/08/09 02:16 | 세계에 대한 관심 | 트랙백(7) | 핑백(6) | 덧글(71)
# by | 2008/08/08 21:54 | 세계에 대한 관심 | 트랙백(1) | 핑백(1)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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